부모님께 쓰는 편지
- 최초 등록일
- 2007.05.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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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듣는 과목중에서 부모님께 편지를 써오라고 하는 과제가 있을때 다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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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렇게 엄마 아빠께 글을 쓰는 것이 얼마만인지, 먼저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이제 저도 벌써 2학년이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대학교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간다는 것을 새삼스레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 시간만큼 엄마 아빠께서 나이가 드신다고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서글프기도 하고 이대로 시간이 멈추어 버렸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요즘 엄마 아빠께서 저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다는 것 잘 알고 있어요. 이제 한학기만 더 지나면 곧 군대도 가야 하는데.. 저도 내심 조금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엄마 아빠 아들인데 어디를 가서든 씩씩하게 모든지 열심히 잘 해낼 거예요.
우리 가족끼리 여름피서 갔을 때 기억나세요? 곰섬으로 갔었을때.. 그 때 정말 재미있었어요. 엄마랑 나랑 열심히 조개를 캐는 동안 아빠는 수고했다면서 점심으로 맛있는 라면을 끓여주시고.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서 화기애애 얘기도 하면서 즐거웠던 일들이 생각나요. 바다풍경도 좋고.. 한가롭고 평온한 여름피서. 정말 이번 여름피서는 행복했어요. 그 때 우리만큼 좋았던 사람은 없었을껄요? 고민은 뒤로 재껴버리고 지금만 생각했었으니까. 집에 가려고 하는 날, 부모님은 6시에 일찍 일어나셔서 짐을 챙기는데 아빠 핸드폰과 차 키가 없어졌을때. 정말 엄마 아빠 기겁을 했었죠. 저는 그 때 자고 있었는데 시끄러워서 눈은 뜨지 않고 소리만 들었는데 차 키와 핸드폰이 없어졌다니. 말도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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