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와 함민복 시집
- 최초 등록일
- 2007.05.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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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과 이해라는 수업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라는 영화와 함민복 시인의 `모든경계에는 꽃이 핀다`라는 시집을 읽고 비교한 개인의 의견과 감상이 들어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침이면 눈이 떠지고, 숨이 쉬어지고, 밥이 먹힌다. 그렇게 쉽게 삶이 살아진다. 난 그렇게 다시 움직이고 다시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나 힘들때가 있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지만 사춘기를 넘으면서 난 내가 싫은 적이 있었다. 자기혐오라고 해야 할까? 그저 학교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하면 되는 그때에 난 불안한 미래에 무기력한 내가 너무나 더럽고 치사해 보인 적이 있었다. 결국 실행엔 옮기지 못했지만 조금 격하게 “확 죽을까?”생각도 해보았다. 그때 난 우울한 영화에 빠져 살았었고 그때 본 영화가 류승완 감독의 독립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였다. 사실 말 그대로 영화의 주인공들은 정말 죽거나 혹은 나쁘다.
참고 자료
함민복, 모든 경계에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