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캐리비안 해적`의 신화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05.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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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캐리비안 해적`을 신화적 관점에서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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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과제를 하려고 S.W.A.T 특수기동대를 보았지만 영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실망감이 들어 과제의 주제로 정하고 싶지가 않았다. S..W.A.T 특수기동대는 마치 우리나라의 경찰청 사람들의 헐리우드 판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본 지는 꽤 됐지만 인상 깊게 보았던 캐리비안의 해적을 주제로 삼았다. 현대사회 대중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는 신화와 서로 떼지 못할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끊임없이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고 그것을 시각화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캐리비안의 해적은 디즈니랜드의 테마 파크에서 그 동기를 얻은 것이라고 하지만 여러 가지 신화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영화의 가장 뚜렷한 구조는 권선징악이다. 권선징악은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이항 대립적 구조로 모든 문화권에서 유통되는 가장 보편적인 신화적 구조이다. 잭 스패로우는 바르보사에게 자신의 배인 블랙 펄 호를 빼앗기게 되고, 캡틴 바르보사는 그들이 약탈한 “저주받은” 보물들로 인해 그 자신은 물론 부하들을 영원히 죽을 수 없도록 저주를 받는다. 그들 해적들은 월광을 받으면 살아있는 해골로 변해버린다. 그들에게 내려진 저주는 그들이 훔친 보물을 하나도 빠짐없이 원래 있던 그대로 되돌려놓아야만 풀릴 수 있다. 이들은 마지막 보물 하나만 찾으면 저주를 풀 수 있는데 그것을 총독의 딸 엘리자베스 스완 이 가지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어렸을 때 탄 배에서 구조한 한 소년(윌 터너) 이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를 몰래 자신이 가지고 있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바르보사 가 찾고 있는 보물이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잭 스패로우 및 윌 터너, 엘리자베스와 바르보사와 그의 지휘 아래에 있는 해적들은 선-악 의 구조를 형성한다. 보물을 가지고 있는 엘리자베스를 납치한 바르보사와 사랑하는 엘리자베스를 구하려는 윌 터너, 그리고 윌 터너와 협조하여 자신의 배를 찾으려는 잭 스패로우는 악을 물리치는 주인공들이다. 이것은 잭 스패로우와 윌 터너가 영국 함대중에서 가장 빠른 배인 인터셉터 호를 훔쳐 타고 바르보사를 따라가서 엘리자베스를 구출하여 도망가는 도중에 바르보사와 그의 선원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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