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와 대중미학]송환
- 최초 등록일
- 2007.05.09
- 최종 저작일
- 2007.0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글자크기 10포인트)
목차
<영화 송환에서 제기되는 분단겨레의 사상과 인권>
1. 들어가며
2. 비전향장기수, 그들은 누구인가
3. 왜 그들은 전향을 거부했는가
4. 송환을 둘러싼 갈등과 그 방법론
5. 12년간의 기록, 어떻게 얘기 할 것인가
6.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최근 일본과의 독도 분쟁과 과거사 문제, 중국과의 고구려사 문제 등 부쩍 외세의 심각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으며 이에 현 정부에서는 ‘조용한 외교’를 넘어 다소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오래, 더 수위 높은 외세로 우리의 국력뿐만이 아니라 의식까지 잠식하고 있는 대표적 국가로서의 미국을 되새기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경우 세계 2차대전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어 있는 자본주의 권역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냉전체제의 산물로서 여전히 분단국이라는 점에서, 이라크 파병 요청과 같은 우리가 원치 않는 외세에도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설움이 분단 50년간 지속되어 왔다. 늘 6자회담국을 염두에 두고 국외정책을 펼쳐야 했으며 실로 우리의 국권은 온전한 소유로 행사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른 것이다. 현 정부는 지리적 여건을 앞세운 ‘동북아 균형론’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선뜻 긍정적인 견해를 밝힐 수 없는 것 또한 이러한 분단조국과 맞물려 있는 현실적 제반 여건들 때문이다. 본 발표지에서 다뤄 볼 영화 <송환> 또한 이러한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데, 이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기본권과 분단조국의 이념이 상충되는 지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