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시대, 자금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 최초 등록일
- 2007.04.24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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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지털경제시대, 자금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박연수. 디지털머니캡. 2001년 05월 01일
서평입니다
목차
1. 자금의 기능
2. 흐름의 이해
3. 자금은 창조적 업무
본문내용
자금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자금을 아는 사람이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확하다. 자금을 제 아무리 잘 알아도 금융업이 아니라면 성공하기 어렵다. 기업의 본질에 충실해야 성공할 수 있다. 수수료 장사를 한다고 하면 줄 돈 늦게 주고 받을 돈 빨리 받음으로써 운전자본을 축소하여 이득을 볼 수 있다.
저자의 주장은 이익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그것이 현금 흐름으로 실현되어야 비로소 성공한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른바 현금흐름 경영이다. 수익성 외에 리스크 관리도 중요하다. 매출을 확대한다고 해도 매출증가에 따른 운전자본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망할 도리 밖에 없다. 자금의 흐름에 민감할 것은 사업가에게는 몹시도 요망되는 최고의 자질이다.
자금은 기업의 혈맥이다. 작은 기업일수록 더욱 그렇다. 외환 위기 당시 실물 경제를 절딴 낸 것은 금융이었다. 아무리 좋은 기계 설비를 가지고 있어도 돈이 돌지 못하면 망한다. 받을 돈을 받지 못한다면 장부상으로 흑자라도 은행거래를 하지 못하는 흑자도산에 이를 수 밖에 없다. 김우중 대우 회장은 받을 돈, 즉 매출채권이 장부에 있는 것에 격노했다고 한다. 빨리 현금으로 바꾸어 다른 곳에 투자하라는 뜻이었다. 수익을 배반하는 성장 일변도의 재무정책 때문에 급성장했고 전격적으로 도산했다. 우리가 외환위기를 인해 얻는 교훈은 기업은 매출이 아니라 기업가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 가치는 성장에 대한 질적 부분이다.
작금은 저금리 시대다. 과거보다 자금의 중요성이 옅어진 것도 사실이다. 금리란 돈의 값이다. 돈 값이 형편 없어져서 돈을 다루는 기업의 기능도 많이 위축된 것도 사실이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자금부서가 경리부서 아래로 폄하되고 있다.
참고 자료
디지털경제시대, 자금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박연수. 디지털머니캡. 2001년 05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