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생태학]나무, 숲, 자연 그리고 한국문화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4.11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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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 생태학 관련 독후감 감상문입니다.
신단수, 십장생 등 소개와 우리가 숲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그리고 숲에 대한 환경에 대한 사랑 등의 내용과 감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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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 번째 단계로 작가는 숲, 즉 자연환경이 인간의 민족성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한다. 한국사회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는데 산악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자연에 대한 거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예부터 선조들은 특정나무를 지정하고 신격화해서 제사를 지내고 이곳에 소원을 빌었다. 단군이 박달나무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정서가 그 단적인 예이다. 이같이 우리 민족은 단군이 박달나무를 통해 세상에 내려왔다고 믿었다. 즉, 이렇게 신격화된 나무는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통로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를 ‘신단수’라고 부른다.
신단수와 비슷한 의미로 ‘부상’을 예로들 수 있다. 나무를 자연 이상의 어떤 신비로운 생명체로 보아서 우리의 민족정서가 자연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시사한다. 나무에 대한 한민족의 정서가 깊게 베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을 소나무와 자작나무를 예로들어 설명하고 있다.
십장생 중 하나로 우리민족의 생명수로서 소나무 자체에 가지는 한국인들의 애착은 실로 대단하다. 이렇듯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를 숭배하는 것은 단순히 나무 하나에 가지는 애정이 아니라 자연관으로 그 범위를 넓혀 생각할 수 있다. 모든 것이 자연조화사상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숲은 신성한 기운과 에너지를 우리에게 전달하면서 인간과 상호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을 잘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무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더욱더 깊은 연관성과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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