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분례기를 읽고 (방영웅)
- 최초 등록일
- 2007.03.04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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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례기를 읽고 (방영웅)쓴 감상문입니다...좋은 참고 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이를 낳은 미친년 옥화는 똥예를 찾아와서 `해 뜨는 나라`로 가겠다고 말한다. 똥예는 자신이 시집올 때 입고 왔던 노랑저고리와 분홍 치마를 옥화에게 입혀 보낸다. 어느 날 영철은 노름판에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따고 자루에 가득 넣어 집으로 가져온다. 영철은 그 돈을 똥예에게 맡기면서 이제는 절대로 노름을 하지 않겠노라고 맹세하지만 단단히 도박에 중독된 노름꾼의 맹세는 부질없는 짓이었다. 결국 영철은 이틀 만에 다시 노름을 하러 나간다. 구땡을 쥔 영철은 가지고 간 돈을 모두 내놓고 집에 맡겨놓았던 돈까지 몽땅 걸고 한번의 승부를 노린다. 그러나 상대방의 패는 장땡이었던 것이다. 모든 돈을 잃고 눈이 뒤집혀진 영철에게 똥예가 바람을 피웠다는 고자질이 들어간다.
영철에게 엄청난 폭행을 당하고 쫓겨난 똥예는 결국 실성을 하여 친정으로 돌아가지만 한사코 도망을 친다. 용팔은 실성한 채 어디로 떠나고 있는 똥예를 붙잡아 두지만 똥예는 다시 어디론가 떠난다. 용팔은 더 이상 똥예를 붙잡지 않는다. 저만큼 멀어져 가는 똥예를 향하여 잘 가라고 소리칠 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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