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관리를 읽고 (김동립)
- 최초 등록일
- 2007.03.03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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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관리를 읽고 (김동립)쓴 감상문입니다...좋은 참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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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동립은 조직 속에서의 한 개인의 소외에 대한 문제를 소설화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온 작가이다. 그의 대부분 소설은 현대 사회의 조직 통제력에 의해서 비인간화 되는 개인의 정신적 고통을 포착함으로써 문제를 제기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대중 통제를 위해서 노동 시간을 축소하고 작은 단위의 시간조차도 규착화함으로써 생산력을 높이려고 하는 근대적인 생산 메카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그의 소설은 산업화가 인간을 기계화하는 메카니즘을 집중적으로 고발하고 비판한다.
「대중 관리」에서 창수가 근무하는 회사의 관리 부장이나 매형인 이 계장은 기계화되고 조직화되어 하나의 부품으로 전락한 인간 존재의 모습을 상징한다. 창수가 처음부터 관리 부장의 통제 체제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면서도 쉽게 그런 생활에 동화되지 못하는 것과는 반대로 이 계장은 생존을 위해서 조직의 메카니즘에 순응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그것을 이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 계장의 뛰어난 수완에도 불구하고 그는 조직을 메카니즘에 의해서 철저히 구속당하고 제약받는 존재에 불과하다. 결국 조직 안에서의 권력다툼 과정에서 그는 과도한 신경으로 인해 노이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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