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으로서의 삶

소개글

독신의로서의 삶, 현재 독신주의의 추세, 독신의 문제점, 행복한 싱글족 등 현재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독신에 관한 여러가지 사례와 접목하여 정리

목차

1. 독신의 정의
2. 싱글 삶의 증가 원인
3. 독신으로서의 삶의 문제점
4. 행복한 싱글의 삶의 위하여 - 긍정적인 싱글의 삶
5. 나는 결혼에 어울리는 사람? or 독신에 어울리는 사람?
7. 결론

본문내용

1. 독신의 정의
독신은 사전적 의미로 결혼하지 않은 채 사는 상태를 말한다.
독신을 뜻하는 영어 `celibacy`는 `결혼하지 않은`, `혼자`라는 뜻의 라틴어`caelebs`에서 유래했다. 원래 이 말은 동정 또는 배우자를 잃은 남자나 여자를 가리켰으나 후대에는 신성한 서약과 자기 부인(否認) 행위, 종교적 확신에 의해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었다.
최근의 2030세대의 독신들을 이해하는데 있어 ‘독신’과 ‘싱글’이라는 용어(用語)간에 분명한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독신(獨身)은 한자풀이 그대로 홀로인 몸, 상태를 말하고 싱글(single)은 한 개의 단일이라는 뜻으로 흔히 미혼자들을 말한다. 두 단어의 차이점은 없으나 요즘 세대들은 독신이라는 말보다는 싱글이라는 표현을 더 선호한다. 단어가 쓰이는 어감에서 독신과 싱글은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이와 같은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우리 사회에서 ‘독신주의자’라고 할 수 있는 부류는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스님이나 신부처럼 종교적인 신념과 교리를 준수하는 삶을 사는 ‘독신주의’를 고수하는 경우나, 개인적인 취향이나 삶의 과정 중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어 평생 독신을 추구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반면에 요즘 세대들은 결혼 자체의 부정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는 ‘독신’보다는 결혼에 대해선 긍정적이지만, 그 시기에선 자유로운 선택기준을 따지는 ‘싱글’들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이들은 전 세대의 `살다보면 정 든다`라는 심정으로 기본적인 조건만 보고 가정을 꾸려나갔던 결혼풍속도에서 벗어나, 자신과 이성에 대한 가치관이나 경제적인 능력들을 고려하는 ‘선택의 폭’이 넓은 세대들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요즘 결혼하지 않는 세대들은 ‘독신주의’를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싱글생활’을 누리는 것이다. 독신과 싱글이라는 단어가 그 용어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싱글생활이 결코 ‘화려하지 않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는 현실적인 세대들이다. ‘화려한 싱글’이라는 수사는 언론이나 방송에서 부각시켜 놓은 일종의 신조어(新造語)에 불과하다.

2. 싱글 삶의 증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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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새로쓰는 결혼 이야기( 편집부, 또하나의 문화, 1996)
미혼 독신주의와 노부모 세대 (허정무, 협신사, 2002)
김상운이 얘기하는 결혼의 미학 (김상운, 엠에드, 2002)
너무나 잘아는 그래서 더 모르는 가족 이야기 ( 홍은희 외 3명, 황금가지,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