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platoon 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02.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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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platoon 을 보고 쓴 감상문 으로
교수님께 좋은 점수를 받았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영화 제목을 들었을 때 귀에 익숙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줄거리나 인물들이 확실이 연상 되지 않아서 보았던 건지 확신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헬기에서 주인공이 내리고, 시체가 헬기에 옮겨지는 첫 장면을 보며 내 기억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던 영화라는 것을 깨 달을 수 있었다. 아마 초등학교 시절 때 보았던 거같다. 당시 이 영화를 보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꼬리를 물며 떠올랐다. 이 영화는 나에게 전쟁이 무엇인가에 대해 최초로 교육시킨 영화이자, 전쟁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지배하는 영화로 내가 ‘전쟁’ 하면 떠올리는 편파적인 이미지들을 지배하고 있는 영화이다. 당시 영화를 보면서 어린 나에게 생겼던 의문은, 왜 마을사람들이 아무 이유 없이 군인들에게 죽음을 당해야하는 것인가? 와 왜 같은 편끼리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을 내는가? 였다. 당시 어렸던 나에게 이 두 가지 문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문제 였으며, 이러한 포커스를 통해 나는 영화를 더욱 관심있게 볼 수 있었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고 자연스럽게 전쟁의 참혹함과 잔인함이 어린 나에게 각인 되었다. 그 당시 플래툰이 보여주었던 전쟁에 대한 적나라한 고발들은 고스란히 지금까지 나에게 남아있는 것이다. 플래툰이 나에게 미친 영향을 재발견한 기쁨을 뒤로 미루고, 나는 성인 이 되어 단순한 전쟁이 아닌 베트남 전쟁이라는 축소된 포커스로 다시 한번 영화를 생각해 보았다. 이러한 접근은 어린 시절 생겼던 의문을 어느 정도 해결 해주었다. 플래툰이 만들어 지기 이전에 헐리우드가 만든 베트남 전쟁 영화는 람보와 같이 전쟁 영웅,을 부각 시키고, 원시적인 것을 악한 것으로 동일시 시켜 베트남 침략에 정당성을 확보 하려하는 우파적 경향이 강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하지만 플래툰은 이러한 기존의 담론을 뒤집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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