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격수의 고백
- 최초 등록일
- 2007.01.3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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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 저격수의 고백
존 퍼킨스. 김현정 역. 황금가지 2005년 4월 1일
서평입니다
목차
1. 부채의 덫
2. dream change
3. 부패의 문제
4. 원조
5. 세계에 좀 더 관심을
본문내용
히트맨(hitman)이 개발도상국에서 하는 일은 이렇다.
(1) 과도하게 경제 성장을 추정한다. 전기, 에너지 분야의 상승률을 두 자리수로 예상한다.
(2) 외채를 최대한 끌어 들인다.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는 인쇄기를 가지고 있다 . 채무국은 국민에 쓸 돈을 외채이자 갚느라 소진한다.
(3) 개발에 따른 과실은 미국이 향유한다. 미국 기업이 진출하여 토목, 건축사업으로 빌려준 돈을 모두 회수한다. 남는 것은 건물들과 빚뿐이다. 카드로 쌓은 집이다. 그 안에 들어갈 살 사람이 없고 다리를 만들어 놓아도 건너 다닐 자동차가 없다.
미국의 세계 전략은 외채를 이용하여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경제 저격수는 기업의 일원으로 이 전략의 주된 플레이어다. 책의 저자도 이코노미스트로 경제성장을 추정하는 임무를 띠고 파견되었다. 회사가 원하는 답을 적절하게 프리젠테이션 했고 나름대로 성공했다.
하지만 나이가 든 존은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미국은 더 이상 자유, 평등이란 고귀한 가치전파의 나라가 아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나라를 궁핍하게 하는 제국이 되었다.
과거는 총이었지만 지금은 지폐를 무기로 삼는다. 이코노믹 히트맨의 효과가 없으면 자칼이라는 암살자를 동원한다. 암살에도 실패하면 군대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게 그들의 액션 플랜이다.
참고 자료
경제 저격수의 고백
존 퍼킨스. 김현정 역. 황금가지 2005년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