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흔들리는 부모 방황하는 아이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5.1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흔들리는 부모 방황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앞의 3장은 내용 요약이고, 뒤의 3장은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목차
-내용요약
1. 우리는 지금 왜 이렇게 흔들리고 있는가
2. 우리 자녀를 어떠한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
3. 우리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감상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떠나지 않았던 생각은 부모의 생각 없는 말, 태도, 행동에 아이들은 참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례 중 많은 부분에서 비논리적인 말로 자녀의 행동을 제어하거나 비난하는 부모의 태도를 볼 수 있었다.
“시끄러워! 이게 그렇게 쉬운 줄 아니?”, “아니, 얘 좀 봐! 왜 고추장을 퍼들고 난리야! 빨리 내려 놓지 못해!”, “성질 급한 것은 꼭 지 아버지를 닮아 가지고!”, “시끄러! 들어가서 공부나 해!”, “아니, 넌 아직도 그런 것도 모르냐!”, “그것도 질문이라고 하니?”, “너 생각이 있니? 좀 생각을 하고 말해!”, “때리고는 들어와도, 맞고는 들어오지 마!”
이렇게 많은 부모들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아이들의 욕구, 호기심 등을 억압하는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인 말, 심지어는 아이에게 비도덕적인 행동을 강요하는 언행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욱! 하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한 채 생각나는 대로 아이에게 떠들어대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스스로 그 언행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권위 있는 부모의 모습을 보이려는 자존심 때문에, 또는 아이들이 금방 잊어버리겠지 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이 저지른 일에 대해 간단하게 넘어가버린다. 그러나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기억력 등의 지능이 채 발달되지 않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아주 작은 사건에 대한 기억을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참고 자료
이성호, 흔들리는 부모 방황하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