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연극 ‘가족왈츠’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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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목차
<가족왈츠를 보고나서>
<기억과 상상, 현실 속에서 새로운 구성을 마치는 가족사>
<‘가족왈츠’가 보여주고자 한 가족>
<‘가족왈츠’의 아쉬운 점>
본문내용
음향효과와 조명 역시 매우 뛰어났다고 생각된다. 인수의 가족의 과거를 밝히는 장면에서는 그 긴장감이 최대로 증폭된다. 보고있는 관객들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 때에 적절히 작용한 것이 바로 음악과 조명이다. 극이 진행되는 내내 왈츠가 사용된다. 연출가의 말을 빌자면, 왈츠는 우리의 정서와 그다지 맞지 않는 곡이며 춤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즉, 관습적인 의미로서 가족의 정서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명 역시 과거를 표현하고, 상상을 표현하며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인물의 심리와 묘사에 있어 아주 적절하게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가족왈츠’가 보여주고자 한 가족>
이 연극이 보여주고자 한 것은 우리시대의 가족의 의미이다.
“인수야, 많이 먹어… 당근도 먹어야지! 뭐든 골고루 잘 먹어야 키도 크고 튼튼해지는 거야… 좋네… 당신이랑 이렇게 함께 저녁먹으니 좋지… 행복해…”
극의 중간중간 어머니가 했던 대사로 똑같은 대사가 반복되면서 사용되고 극은 어머니의 이 독백으로 막을 내린다. 이 대사가 ‘가족왈츠’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가족의 모습과도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 마지막 대사는 모든 가족이 모인 자리가 아닌 어머니 홀로 외로운 독백을 하게 되고 만다. 가족왈츠는 이같은 가족상을 누구나 꿈꾸지만, 그것을 유지해나가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