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함으로부터의 거리두기-브레이트의 낯설게 하기효과,소격효과 관련 레포트

소개글

이번 학기 브레히트 관련 연극 수업 최종 레포트였구요 A+받았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쓴거여서 다른 자료들과 겹칠 우려는 없습니다 ㅎㅎ

브레이트의 사천의 선인 억척어멈과 그자식들 코카시아의 백묵원 이3가지 측면에서

나름대로 낯설게 하기 효과<소격 효과> 그리고 더나아가 친숙함으로부터 거리를 둔다는 것의

의미와 필요성에대해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결과는 A+이었다는거 이게 중요한 것이겠조?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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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문학 읽기는 타자읽기이자 자기 자신의 삶의 읽기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도 같이 생각났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였을까? 라디오의 나사 한 개가 빠진다고 해서 라디오가 작동 되지 않는 것은 아닌 것처럼 전체적인 부정과 불만은 아니지만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고 허전한구석이 있었다. 자기 자신의 삶의 읽기여야 한다는 말…….내 삶의 읽기여야 한다는 이 말 때문에 나는 조금은 더 친숙함과 거리를 둘 수 있었다....... 마치 그렇게 행동 하지 못하면 못된 사람 나쁜 사람 그리고 악한 사람이라고 표현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렇게 행동할 자신이 없었다. 나의 거부감은 이러한 이유로 생기지 않았나 싶다. ........ 하지만 선이라는 것이 꼭 힘을 가져야만 행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악으로 볼 수 있는 수많은 범죄들이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처럼 선이라는 것도 힘이 있고 없고를 떠나 일반적인 소시민들까지도 모두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이든 악이든 누구든지 행할 수 있다는 말이다. ....... 이 레포트의 끝으로 갈수록 ‘사고의 체계화와 정리화’에 집착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러한 원인에 친숙함으로부터 거리를 둔다는 것의 의미가 포함될 것 같은 이유는? 막연하게 이 물음들의 대답이 앞으로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좀 더 주체적으로 그리고 자율적으로 사고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번 연극 수업의 가치는 단순한 연극의 이론이나 이해는 아니었다고 홀로 확신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느끼게 된 것들에 대해서는 수업이 끝난 뒤에도 인생을 살아 갈 때 어떠한 식으로든지 이어지고 고민하게 될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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