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조선시대 처사열전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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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구선 교수님의 수업
조선시대 처사열전 레포트 입니다^^
분량은 총 8페이지 입니다..
목차
Ⅰ. 조선 전기의 처사
Ⅱ. 조선 후기의 처사
Ⅲ. 감상평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조선 전기의 처사
1. 목숨을 걸고 바른 도를 지킨 고사 : 성수침(城守琛)
참으로 목숨을 걸고 바른 도를 지킨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지극히 어렵고도 고상한 일이다. 하지만 성수침은 목숨을 걸고 도를 지킨 사람이다. 그가 목숨을 걸고 지키고자 한 도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당시 절대적인 가치였던 유학을 도였을 것이다.
그는 1493년(성종 24년)에 출생하여 임종을 맞이한 1563년(명종 18년)까지 여러 차례 천거를 받았지만 이를 모두 뿌리치고 오직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평상시에는 담박한 풍모로 자신을 지키고 비단옷 같은 것을 일체 몸에 걸치지 않았으며 또 남의 착한 일을 들으면 언제나 감탄하고 사모하여 잊지 않았으면 남의 과실을 보면 곧바로 배척하지 않고 은미한 뜻만을 보여 스스로 깨닳게 하였다.
그가 죽은 후에도 조정에서는 도덕과 행의로 한 세상에 이름을 떨쳤으니 은전을 배풀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그에게 종3품의 사헌부 집의를 추증하였다. 그는 출세와 명예를 구하는 당대인들의 귀감이 된 참된 처사였다.
2. 추상같은 기개를 지닌 지리산의 대쪽 처사 : 조식(曺植)
남명조식은 조선중기 명종 때의 학자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호는 남명(南冥)이다. 조식은 여러 차례 명종의 신임을 얻어 벼슬을 얻었지만 모두 사퇴하였다. 단성현감 사직 때 올린 상소 즉 단성소, 미묘 사직소라고 불리는 이 상소문은 조정의 신하들에 대한 준엄한 비판과 함께 국왕 명종과 대비 문정왕후에 대한 직선적인 표현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참고 자료
정구선 지음(2004년) 조선시대 처사열전, 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