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진로선택과 능력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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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선택과 능력개발을 읽고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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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이런 생각을 해봤다. 과연 내가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었느냐는 것이다.
처음 책을 폈을 때 방학실태조사라는 페이지가 나왔다. 그러고는 생각해보니 정말 방학동안에 괄목할만한 일을 못한 것 같다. 아니 안한 것 같다. 나의 방학생활이 너무 방탕한 것은 아닐까 하고 돌아보았다. 진짜 반성해야겠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 보자. 주제를 보니 “나의 능력을 어떻게 개발해야할 것인가?”라는 주제였다. 나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나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부터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이 능력개발의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능력이 너무 형편없다.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도 많이 안해 본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제부터라도 하면 될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하지만 절망하지는 안는다. 아직 젊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나온 것이 학점관리, 상식키우기, 독서하기, 인간관계전략이었다. 그 중에 가장 맘에 걸리는 항목이 바로 독서하기부분이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과연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헤아려보았다. 절망이다. 살아온 시간에 비해 너무 독서에 투자한시간이 적다. 그건 그렇다 쳐도 과연 내가 읽은 책 중 머릿속에 남아있는 내용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제대로 읽지 안았다는 결론뿐이었다. 정말 한숨만 나오는 대목이다.
그 뒤 내용은 우리나라 대학생의 독서실태와 독서에 대한 요령이 나와있었다. 읽어보니 독서실태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져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다. 그리고 독서요령에 대한부분은 이미 알고있던 부분도 있고, 새롭게 알게된 부분도 있다. 그렇게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과연 진정한 독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읽고자 하는 책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 책을 읽으나 마나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봤다. 이런 생각대로만 독서가 이루어진다면 정말 좋겠지만 나의 의지력은 너무 부족하다. 다시 한번 다잡고 그 책을 즐기고 싶다. 이 책에 나온 권장독서록 만이라도 대학생활이 끝나기 전에 한번이라도 봐야겠다.
다음 장에서는 영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영어는 나의 가장 취약부분이다. 이 장을 읽으면서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영어는 필수이다.” 이 말이 뇌리에 스친다. 과연 세계는 영어의 세계임을 실감한다. 영어가 모든 것을 측정하는 잣대가 되어가고 있다. 취업시험, 승진시험등등에서 영어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모기업 회장의 말이 떠오른다. 만약 그 사람의 말대로라면 영어를 안하면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겠다라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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