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중화인민공화국50年史-권력의 흐름
- 최초 등록일
- 2006.11.2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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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화인민공화국50年史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은 도덕 규율 풍습에 의해서만 정당성이 확보되고 그것이 실현되고 있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중학교 사회교과서에서 국가간 힘의 우열이 실질적으로 국제질서를 이끌고 나간다고 배운 기억이 있다. 거대한 나라 중국, 우리나라는 중국의 영향력 아래서 크게 힘도 펴보지 못하고 속국인 것 마냥 지내온 것을 부정하기 힘들지만 중국역시 우리 못지않게 고난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다른 사회주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사회주의의 쇠퇴의 길을 걷기는커녕 도약의 나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근현대사를 돌아보며 중국의 힘을 느껴보고자 한다.
작가 아마코 사토시는 중국정치. 아시아 현대사 전공자로 일본인이 쓴 책이라는 느낌을 여실히 드러낸다. 국제관계속에서의 중국역사를 들여다보고 있기는 하나 중국역사에 분명 부정적 영향을 끼친 일본과의 관계는 깊이 다루고 있지 않고 있다. 반면 서구열강과의 마찰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로도 역시 서구, 특히 미국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주로 중국의 지도층의 활동과정 통해서 중국 전체를 바라보려고 하고 있다. 첫 장에서는 인민공화국의 탄생배경을 다루고 있는데 아편전쟁을 통해 중국이 문호를 개방 하게 되고 혼란기에 접어들면서 일어나는 의화단 운동, 쑨원의 신해혁명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당시 국제정세 즉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을 통해 중국이 세계 속에서 어떠한 위치로 군립하게 되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세계 속 에서 견제 시 되는 가운데 일본의 무력침략으로 많은 혼란과 고초를 겪었는데 이를 통해 중국 국민들은 오히려 단결되었고 인민공화국의 문을 열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시작은 순탄하지 못했으며 마오쩌둥 이란 단 하나의 인물의 주도아래 사람들은 마치 꼭두각시처럼 공산당의 손놀림에 열심히 움직이게 된다.
참고 자료
중화인민공화국 50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