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보수와 개혁의 드라마`를 읽고

소개글

영국사 강의 시간에 쓴 감상문입니다.
영국 역사를 시대별로 간략히 정리할 분이나, 영국에 관한 짧은 글을 쓰실 분에게 유용하리라 예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릴 만큼 19세기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으로 군림하고 인류역사상 최대의 제국으로 팽창하기도 한 영국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경제적 쇠퇴와 국민정체성의 위기, 사회혼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영국의 역사를 알기 쉽게 풀이했다. 영국은 대 브리튼(Great Britain)이란 본토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작은 섬과 아일랜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에서 잉글랜드가 1/2 정도 차지하며, 그 다음이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순으로 크다. 중부의 저지대 및 남부의 고지대는 거의 구릉에 가까우나, 북쪽 스코틀랜드로 거슬러 올라가면 옛 빙하 작용에 의한 빙식 지형이 잘 발달하여 빙하호나 험한 산맥들이 즐비하다. 대부분의 토양이 비옥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국은 남부 일부 지역 의 농토를 제외하고는 주로 목초지가 발달해 있다. 또 영국은 날씨가 상당히 온난한 편이라서 매서운 추위나 무더위는 드물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기류가 멕시코 난류와 부딪히다보니 일조의 증기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안개가 자주 끼게 되면서 많은 비를 뿌려 영국 내에 농사에 부적합한 지역이 많다. 영국의 정식명칭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영국을 흔히 잉글랜드(England)라고 하지만 잉글랜드는 그레이트브리튼의 일부이며, 그밖에 웨일스와 스코틀랜드가 모여 그레이트브리튼을 형성한다.
영국 브리튼섬의 켈트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로마의 지배였다. 프랑스에 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갈리아 지방의 종족이 브리튼인의 지지를 받아 저항했기 때문에 BC 55년과 BC 54년에 두 차례에 걸쳐 이 섬을 원정하였다. 브리튼의 부족들은 연합하여 대항하였으나 카이사르는 이를 격파하고 템스강 주변의 일부를 제압하였다. 영국은 4세기 후반까지 픽트인 ․스코트인 등 북방계 켈트인의 침입과 함께 게르만인의 침입이 시작되어 로마인의 지배를 위협하기 시작하였는데, 그후에도 색슨 ․앵글 ․주트 등의 게르만인의 침입이 잇따랐으며 대륙에서의 게르만의 민족이동, 특히 고트인의 로마침입에 따라 5세기에 로마의 군대가 철수하자 로마의 지배는 완전히 끝났다

참고 자료

출처: 야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