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 장보고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1.0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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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를 받은 감상문입니다.
해상왕 장보고 뮤지컬에 대한 줄거리와 느낀점을 써두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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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월 14일 예천의 예천구민회관에서 ‘해상 왕 장보고’라는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나는 그전부터 뮤지컬 ‘Cats`를 보고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지여서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된것이 너무 기뻤다. 거기다가 장보고는 내가 우리 역사 속에서 존경하는 인물 중에 한 분이셨다.
역시 뮤지컬‘해상 왕 장보고’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소품들도 대단하고, 뮤지컬 배우들의 굵고 단단한 음색은 온 몸에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장보고가 불에 휩싸여 죽는데 바다의 신으로 인식되는 네 사람 나와서 푸른색의 화려한 옷을 입고 불에 휩싸인 장보고를 파란 천으로 덮고는 뒤로 스르르 사라지는 장면은 너무나도 멋있었고 인터넷 동영상이 있으면 한 번 더 검색해서 찾아서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할 정도로, 내가 그날 밤 잠들기 전에도 단 하나도 잊히지 않을 정도의 생생하고 정말 멋진 장면이었다.
이런 멋진 뮤지컬 공연을 전국 지방을 순회하면서 공연한다는 것에 이 예술단과 주관하는 곳에 정말 고마움을 느꼈고, 내가 이 뮤지컬을 놓치지 않고 관람했다는 것에 나는 무언가를 얻은 듯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첫 부분에서, 장보고와 버들아기가 서로 사랑하면서 사랑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너무 다정해보였다. 마치 실제의 연인처럼 행복에 빠져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참 아름다웠다.
청해진을 동북아시아의 교역의 중심지로 한민족 최초로 당나라와 일본, 아라비안 반도에 이르는 바닷길을 개척한 장보고의 진취적인 기상과 모험을 그린 역사 뮤지컬이었다. 또한 통일신라시대의 의상과 무대, 소품들이 대단히 화려하고 세심해서 볼거리가 참 많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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