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실크로드의 악마들

소개글

실크로드의 악마들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서문
동서문화의 교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실크로드”라는 단어일 것이다. 최근에는 경의선 철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북한으로, 그리고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라는 말로 인해 “실크로드”라는 단어가 더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겠다. 나는 동서문화의 교류라는 수업을 통해서 실제의 동양과 서양의 문화교류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수업에서 실크로드라는 단어와 더 친해지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래전에 동양과 서양의 교류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진 육지를 통한 교류를 통해서 동양과 서양은 내가 생각 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교류를 나누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실크로드를 통해 전래된 동양안의 서양 문화들, 그리고 그 서양문화를 받아들여 융합된 문화재들을 찾고자 했던 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은 사막으로 변해버려서 죽음의 땅이라고 불리는 곳을 여행하고, 문화재에 대한 연구를 했던 학자들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고고학자로서 혹은 탐험가로서 위대한 업적은 남긴 사람들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의 업적이 정말로 위대하고 훌륭한 것이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해볼 필요가 있음을 느끼고 있다. 서양에서는 미지의 땅인 아시아는 아시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자신의 삶의 터전일 뿐이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미지의 땅인 아시아에서 오랜 세월동안 행해진 교류의 흔적을 찾아서 자신의 나라로 모두 옮겨온, 그리고 그 흔적들을 토대로 아시아를 연구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학자로 대대손손 이름이 남을 만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겠지만 동양에서는 그저 자기 나라에 남아있는 소중한 유물들을 마음대로 파헤쳐서 모두 가져가버린 유물도둑에 불과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