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들의 생활사-미시사(마르탱게르의 귀향)
- 최초 등록일
- 2006.10.1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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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서술의 한 종류의 미시사에 대한 글입니다. 대표적인 미시사 책인 `마르탱게르의 귀향`을 참고했습니다. 역사의 이해 시간에 작성했구요, A+받았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책에서 심지어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역사를 꾸준히 배워왔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몇 년도에 누가 무엇을 하였다’ 정도 이다. 또한 그 내용도 큼지막한 정치적인 사건이나 사회를 지배하고 있었던 소수의 계층에 국한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왕이나 영웅들의 업적은 잘 알고 있지만 민중들의 평범한 일상은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소수의 지배계층이 그 당시 사회를 완전히 대변해 줄 수 있을까? 나는 이러한 엘리트주의 사관에서 탈피하여 평범한 민중들의 이야기를 하는 미시사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본론
과거의 역사학은 대개 거시사의 관점이었다. 그러나 역사란 결국 인간의 삶과 인간관계를 기록, 연구하고 평가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여 어쩌면 개인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을 정치, 경제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은 인간의 역사를 제대로 구현해내지 못하는 것이라는 비판 속에서 보다 인간의 삶에 접근하고자 하는 의도로 나타난 것이 미시사학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미시사는 당시의 사회상을 이해하고 당시 민중들의 생활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서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나는 미시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미시사적 관점으로 서술된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읽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6세기 중엽, 프랑스 남부 지방에 마르탱 게르 라는 농부가 살았다. 그는 결혼 3년 뒤 집을 나갔고, 8년 만에 홀연히 새사람이 되어 돌아왔다. 그런데 귀환한 남편과 잘 지내던 아내 베르트랑드는 이 남편이 가짜라고 고소했고, 숱한 재판을 거쳐 막 무죄임이 선고 되려는 찰나 재판장에 진짜 남편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마르탱게르의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