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시대에 일어날 일들 - 영화 가타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0.1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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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가타카를 보고 생명공학 시대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 황우석 박사는 세계 최초로 사람의 난자와 체세포만을 이용한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 사실 인간 복제는 현재로선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반 상식이었다. 따라서 황우석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이러한 회의론을 종식시켰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일부에서는 복제양 돌리의 탄생에 버금가는 놀라운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하나 더 개의 복제에 성공하여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단연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이번 성과는 배양된 줄기세포를 통해 손상되고 파괴된 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데, 그동안 현대의학에서는 단지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거나 치료함으로써 일시적으로 회복시킬 수는 있지만 정상세포로 다시 회복시키지는 못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다. 많은 질병들은 세포의 손상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 자리에 정상적인 줄기세포를 이식하거나 주사할 경우 그 질병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 복제가 정말 현실화된다면 어떨까? 나와 똑같은 사람이 또 존재한다면? 한편, 우리가 낳는 아이를 유전학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내 능력이 태어나는 순간 이미 정해져 버린다면? 이것은 이제 더 이상 공상이 아니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어쩌면 내가 죽기 전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고민들은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데, 영화 <가타카>에서도 그러한 모습들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영화 ‘가타카’
책 ‘생명 복제에서 생명윤리로’ 문시영, 대한기독교서회
책 ‘생명의 위기’ 윤정로 외, 푸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