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텍트>-과학 삶 미래에서의 여성 과학자의 길

소개글

영화 콘텍트를 보고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주제는 영화를 보고 과거의 과학, 현재의 삶, 미래에 있어서 여성 과학자가 나아갸할 방향에 대해서 견해를 제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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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과학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해보면 퀴리부인의 라듐 발견 정도 생각이 날뿐이지 더 이상 아는 과학자도 관심 있던 과학자도 유명한 과학자도 없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영화 ‘콘텍트’에서 본 엘리 에로웨이(조디 포스터분)는 여성 과학자가 남성과학자들 사이에 그 역할의 한계를 직,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부분들이 많이 나온다. 연구의 지원정도나 연구 성과에 대해 남성과학자들의 가로채기식의 발표, 모든 걸 대표하는 것은 항성 남성들이었다. 이런 과정이 과학과 함께 이루어져 왔었다면 당연히 여성과학자들의 인지도나 위상 등은 바닥에 있을 터이고 그만큼 여성들이 과학 분야에 진출하는 것도 쉬운 일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여성과학자들의 과학 분야에서의 소외를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 첫째로 과학 분야에서의 여성참여에 관한 내용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과학발전에 있어서의 참여는 미비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사회구조적인 문제와 연관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여성에 대한 불평등이 사회제도나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교육의 정도도 마찬가지 상황이고 그만큼 여성의 과학에 접근할 기화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로잘린드 플랭클린과 DNA’라는 책을 보면 이중 나선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남성과학자들의 지저분한 음모를 볼 수 있다. 혹여라도 과학에 재능 있는 여성 과학도들이 나왔다 하더라도 역사는 인정해주지 않았으며 모든 공로는 남성들의 몫으로 가져갔고 그 결과물로 노벨상이라는 증거를 남겼다. 둘째로 과학기술 자체가 가지고 있는 남성다움이 여성을 과학에서 배척하고 있다. 과학이라는 특성이 실험과 대상을 분리하고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하는 관점이 있어야함은 인정하지만 여서의 감성의 결정체인양 치부해버리고 과학이라는 세계에서 여성을 배제해 버린 후 남성들은 이성을 가진 존재라 하여 자신들만이 과학연구에 적합한 인간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듯 과학은 남성만의 전유물인듯 한 사고는 여성이 과학에 다가설 수 없게 만든 원천적 통제수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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