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원전 안과 목경대성]목경대성 辨病治病疑難說 병을 변별하고 병을 치료하는데 의심과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

소개글

목경대성 황정경 지음 辨病治病疑難說 병을 변별하고 병을 치료하는데 의심과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약이 본래 한기인데 반대로 열로써 보좌하고, 열은 본래 열인데 반대로 한기로써 보좌하여 거격하는 질환이 없게 하라.
經所謂必先其所主而伏其所因，其始則異，其終則同，熱因熱、寒因寒用也。
내경에 이른바 반드시 그 주를 먼저하고 그 원인을 잠복케 하고 그 시작은 다르나 그 마침은 같으니 열은 열에 원인하고 한증은 한에 원인하여 사용한다.
寒病宜投熱藥，熱病宜投寒藥，僅使中病，勿過用焉，過用轉恐爲藥傷矣.
한증 병은 뜨거운 약을 투여함이 의당하고 열병은 찬 약을 투여함이 의당하니 겨우 병에 맞게 하고 과다하게 사용하지 말고 과다하게 구르게 하여 약으로 손상하지 않게 한다.
經所 云久而增氣，物化之常，氣增日久，夭之由也。
내경에 말하길 오래되면 기를 더함이 만물 변화의 일상이니 기가 쌓임이 날로 오래되면 요사스러움의 유래이다.
用熱遠熱、寒遠寒也。
뜨겁게 사용하면 열을 멀리하고, 한기는 참을 멀리한다.
已上諸法，亦從治之大凡，擴而充之，惟在明良者 觸類而已。
이상의 여러 방법은 또한 종치의 대개이니 넓혀 채우면 오직 밝고 어진 사람만이 종류에 접촉할 뿐이다.
故曰病無常形，醫無常方，藥無常品，順逆進退存乎其時，君臣佐使存乎其用，聖神工巧存乎其人。
그래서 병에는 일상적인 형체가 없고, 의사는 일상적인 처방이 없고, 약은 일상적인 약품이 없으니, 순역과 진퇴가 그 시기에 존재하니 그 사용함에 군신좌사의 방법이 존재하고, 그 사람에 신성공교의 진찰이 존재한다.
彼自用自專以正逆邪，適逢真病當不大謬。
저것은 스스로 사용하고 스스로 전일하게 하여 거역과 사기를 바로잡으니 알맞게 진짜 병을 만나면 큰 오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一旦臨疑似之症，治應反從，若涉大海，莫知津涯，幾微之間，生殺凜然。
凜(찰, 꿋꿋하고 의젖하다, 두려워하다, 삼가다 름{늠}; 冫-총15획; lǐn)
일단 유사한 증상에 임해서는 치료에 반대에 상응하여 따르니 만약 큰 바다를 건너나 나루와 물가도 알지 못하니, 미묘한 사이에 죽고 삶이 늠름하다.
況是假虛之病不多見，而假實之症恒有，
하물며 가짜 허증의 병은 많이 나타나지 않고 가짜 실증의 증상은 항상 있다.
假寒之誤通解，而假熱之誤不可救，一劑入口，五內迸裂。
迸(흩어져 달아날, 솟아 나오다 병; 辶-총10획; bèng)
가짜 한증의 오류는 온통 해소되나, 가짜 열의 오류는 구제할 수 없으니, 한 약제가 입에 들어가면 5이 달아나서 찢어진다.
人非木石，言亦寒心。
사람은 나무나 돌이 아니니 말이 또한 한심하다.
然又有反從而逆正，假病醫至真病者，皆疑似之害之也。
그러므로 또한 반치는 종치이고 역치는 정치이니, 가짜 병으로 의사가 진짜 병에 이르면 모두 의심하여 피해를 주는 것이다.
皓首窮經，不免一失，哀哉﹗
흰 머리나게 경전을 연구해야 한개의 실책도 면하지 않으니 애석하구나!
故謹編其辨病治病之至難者，以告後人，仁以爲己任者，當必引爲同心。
그래서 삼가 그 병을 변별하고 병을 치료함에 지극히 어려움을 편찬하여 후대 사람에게 보고하니, 인술을 자기의 임무로 여기는 사람은 응당 반드시 인도하여 한 마음으로 삼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