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뮤지컬 현황-음악, 춤 그리고 연극이 어우러진 뮤지컬
- 최초 등록일
- 2006.07.2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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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뮤지컬 산업에 대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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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인들은 주말이면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가생활을 즐긴다. 나또한 임용고사의 압박이 없었던 작년까지만 해도 공연장, 영화관 그리고 놀이공원 등을 찾아서 심신의 피로를 풀곤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공연, 전시 및 스포츠관람을 한번이라도 한 사람은 15세 이상 인구의 51.0%로 2000년 39.9%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 공연, 영화를 보기위해 공연장을 찾은 경우가 57.4%로 가장 많았으며, 전시장 관람이 32.1%, 스포츠 관람이 19.5%로 나타났다.
공연장을 찾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진 것은 영화를 관람하는 이용자수도 많겠지만, 더 큰 이유는 요즘 불고 있는 뮤지컬 신드롬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뮤지컬은 이렇게 부가가치를 창출할만한 아이템은 아니었다. 소수의 마니아들만 찾는 공연이 대부분이었고, 뮤지컬 배우들 또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진 못했고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것도 아니었다. 나도 뮤지컬은 어렸을 때 본 ‘피터팬’이 전부인데 노래만 부르고 춤만 춰서 잤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요즘 TV를 보면 뮤지컬배우들이 오락 프로그램에 자주 출현하고, 뉴스를 봐도 가끔씩 뮤지컬 신드롬을 보도하고 있다.
지난해 뮤지컬 관객순위를 보면 1위 ‘지킬앤하이드’, 2위 ‘맘마미아’, 3위 ‘캣츠’, 4위 ‘미녀와야수’, 5위 ‘mommy, Where are you?`, 6위 ’루나틱‘, 7위 ’브로드웨이42번가‘로 나타났다. 제10회 뮤지컬대상에서는 남우주연상에 ‘지킬앤하이드’의 조승우, 여우주연상에 ‘마리아마리아’의 강효성, 그리고 인기스타상에 남경주, 김선경 씨가 선정되었다. 이렇게 뮤지컬의 인기가 많고, 제2의 조승우를 꿈꾸며 뮤지컬 수업을 받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요즘같이 취직하기 힘든 때 뮤지컬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를 보도를 통해 많이 접하는데 과연 몇 명의 배우가 정상의 뮤지컬배우로 거듭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그들이 엄청난 열정과 함께 피나는 노력을 한다면 언젠가 명예와 부를 누릴 수 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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