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감상문]카르멘
- 최초 등록일
- 2006.06.2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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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르멘 줄거리, 작가, 감상문등
목차
작곡가에 대하여
체코 프라하 오페라단 (Prague State Opera)에 대해서
카르멘 (Carmen)에 대해서
등장인물 및 출연진
줄거리
감상문
본문내용
이번에 ‘음악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교양과목을 듣게 되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페라나 음악회를 다녀와서 감상문을 써오는 report가 제시되었다. 물론 평소에 오페라나 뮤지컬, 음악회 등등등..하고는 절대로 상관이 없으며 직접 가서 본 것도 지금껏 살면서 연극 하나 밖에는(그것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본거지만..).. 그 외에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나에게는 엄청난 과제였다. 어쩔 수 없이 큰맘 먹고 한번 가보자고 한 나는 당연히 인터넷을 search하게 되었다. 한참을 search하던 중(음악회는 왠지 전부 별루였다..) 눈에 띄는 오페라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카르멘이었다. (물론 프린트물로 추천해주는 것도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물론 아무것도 모른 채 가격을 먼저 보니 제일 싼 C석이 30000원, 볼만한 가격이었다. 바로 공연날짜를 보니 5월 25 ~ 28일에 공연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바로 26일 7시 30분 공연으로 C석이지만 앞쪽의 자리를 예매하였다. (티켓 2장이니 수수료까지 한번에 62000원이 날아갔다.ㅠㅠ) 그리고 드디어 26일, 당연히 가 본적이 한 번도 없으니 집에서 일찍 출발을 하였다. 그리고 6시 45분에 세종문화회관 입구에 도착... 약속시간은 7시였으니 15분이 남아있어서 예매한 표를 받아서 입구에서 같이 보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약속시간인 7시가 되어도 도착을 안 해서 전화를 해보니 아직 오는 중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기다렸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7시 20분... 아직도 오는 중이란다...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알기로는 아무리 몰라도 외국에서는 오페라 공연시간이 시작되면 문을 바로 닫는다는 것을 알기에 하지만 설마 한국도 그럴까라는 안도감을 지니며..) 하지만 7시 40분에 약속한 사람이 도착을 하고 서둘러서 입구로 가봤지만 역시나 우리나라도 공연이 시작되면 문을 닫는다...ㅠㅠ 가서 안내원에게 말을 했더니 함창을 할 때에 들여보내 준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함창이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 드디어 합창이 시작되고 안내원이 자리로 안내를 해주는데 어두우니 그냥 빈자리에 앉아있다가 1막이 끊나거나 쉬는 시간이 되면 그때 원래의 자리로 옮겨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옮길까?!‘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냥 앉아있기로 하고 공연을 끝까지 보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본 자리는 C석이 아닌 B석이었다. 내용도 모르는 상태에서 중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주인공이 누군지, 배역이 먼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은 1막을 봤다. 그리고 2막 전에 term이 있었는데 같이 보는 사람과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아주 해박한 것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자료 좀 찾아보고 오는건데..) 그리고 2막이 되어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주인공, 그리고 등장인물들을 알고나서 감상을 하였다. 2막은 많이 지루했지만 중간 중간에 나오는 음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의 CF나 방송에서 많이 들어봤던 곡들이라 친숙함도 느껴지고 신기하기도 하였다. (그런 것도 있었지만 하나의 문제점은 화장실이 너무 급하지만 갈 수 없는 것이었다..ㅠㅠ) 그리고 드디어 2막의 막이 내려지고 20분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