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 삼대] 염상섭 삼대 줄거리 및 낱말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06.0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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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과 현대문학 수강을 하면서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교수님의 요구대로 염상섭 삼대 줄거리를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염상섭의 삼대 (밀레니엄북스 28 삼대, 신원문화사, 2004) 줄거리
낱말정리
본문내용
<두 친구>
덕기는 안마루에서 내일 가지고 갈 새 금침을 아범을 시켜서 꾸리게 하고 축대위에 섰으려니까, 사랑에서 조부가 들어오면서 눈살을 찌푸리고 못마땅하다는 듯이 누가 찾아 왔다고 말한다. 머리가 덥수룩하고 꼴이 말이 아니라는 조부의 말눈치로 보아 김병화가 온 것이라 짐작하였다. 공산주의 성향에 물들은 병화는 덕기보고 부르주아라고 비꼬며 웃어버리고 둘은 병화의 권유로 바커스로 가게 된다. 마담은 덕기를 보고 별안간 조선에 와 있는 오판사의 맏딸 오정자(일본말로 구레)라는 일본사람을 떠올린다. 그녀는 ‘마르스크 걸’이다.
<홍경애>
이곳에서 덕기는 술집 여급으로 있는 홍경애를 만나게 된다.(일본말로 ‘아이꼬 상 ’이라고 불린다) 홍경애는 자기 아버지인 조상훈의 첩으로 그의 동창이기도 하다. 경애는 덕기 앞에서 거침없이 술을 마셔대고 덕기는 그런 그녀를 타락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측은하게 느낀다.
<이튿날>
아내가 어서 일어나라고 덕기를 깨운다. 아들이 떠난다니까 모친이 보러 온 것이다. 안방 식구인 서조모는 내다보지도 않는다. 노영감은 손주는 귀여워하나 아들은 못마땅해 한다. 게다가 귀한 젊은 첩을 들어앉히자니 아들 식구는 밀어냈던 것이다. 칠십 당년에 첩의 몸에서 고명딸 겸 막내딸을 낳았다. 지금 네 살, 이름은 귀순이다.
영감은 덕기보고 모레가 시할아버지 제사니 제사를 지내고 난 뒤 떠나라고 엄명을 내린다. 덕기는 경애의 일도 걸리고 하였는데 잘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덕기의 부친이 오더니 공부하는 덕기는 하루바삐 보내야 한다고 말을 하다 이에 노한 영감과 말다툼을 벌인다. 덕기의 부친은 예수교의 교인인데 부친과 사이가 나빠 일찍이 따로 살고 있는 터이다.
<하숙집>
덕기는 집을 나와 병화가 사는 집으로 찾아간다. 어제 취중에 병화더러 밥값을 해 가지고 하숙으로 가마고 약속을 한 듯한 몽롱한 기억이 난다. 다쓰러져 가는 집에 들어가보니 병화가 감기에 걸려 방에 누워있다. 덕기는 병화가 사는 모습을 보고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이 든다. 병화는 덕기에게 돈이 급하다고 말하고 덕기는 급한대로 오 원을 준다. 병화는 그 돈을 받아들고 주인 아주머니에게 돈을 준다. 주인부부는 딸 필순이 공장에서 일해 벌어온 돈으로 그나마 살아가는 모양이다.
<너만 괴로우냐>
병화와 덕기는 학교에 있을 때도 그리 친한 친구는 아니었다. 그러나 피차의 부모가 교회의 교역자라는 것과 또 자기 자신들이 교회에 다니는 점으로써 얼마쯤 서로 친하였던 것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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