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쿤둔
- 최초 등록일
- 2006.05.3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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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쿤둔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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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쿤둔의 존재는 티벳 불교사에 있어서 빼놓을수 없는 위대한 스승이다. 중국의 탄압으로 인하여 많은 티벳 인구가 학살당하고, 그당시 그는 사춘기임에도 불구하고, 크나큰 짐을 안고비폭력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
불교관련 영화였기 때문에 다른 종교영화보다는 이해하기 편할 것 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기초적인 배경지식이 부족하였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신기할 따름이었다. 14대 달라이 라마를 찾기 위해서 국경의 변방지대에서를 헤맨뒤 마침내 2살된 된돕 이라는 꼬마 아이를 찾게 된다. 달라이라마가 환생하여 그 꼬마로 된것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방법들을 봤을때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그러한 방법들로 진짜임을 증명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운좋게 찾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14대 달라이라마로 판명되고 나서 사원에서 겪었던 일들은 그에게 무척이나 버거워 보였다. 중국의 침략과 자유롭지 못한 생활이 그를 억누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그의 위치에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하고 말이다.
중국 공산당의 침입에 아직 어린 그였기에 많은 고민을 하고,힘들어 했을 까 하고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 뿐이다. 영화중 그는 자기가 진짜 달라이라마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에 빠진다.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많은 일들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끌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 부담스럽고 한심해 보여서 그랬을거라 생각해본다. 중국 공산당의 침입에 티벳 인구가 무참히 학살당하는 모습을 보고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또한 그가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당시 티벳의 문화와 생활수준을 엿볼수 있다. 공허한 목초지와 벌판,많은 양떼들을 봤을때 당시 중국 정부가 내세운 몇가지 제안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않은 그의 신념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이해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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