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학]지도와 거짓말 - 센서스 자료에 의미를 두지 마라
- 최초 등록일
- 2006.05.2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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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도와 거짓말`이라는 책 중에서, `센서스 자료에 의미를 두지 마라`라는
장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이 글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들었던 감정은, 이 주제 자체가 너무나도 새롭고 놀라웠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경험이 없는 독자’와 같았던 나는, 수치자료 즉 센서스 자료를 가지고 만들어진 지도는 무조건적으로 정확한 것이라고만 미루어 알고 있었던 것이다. 자료가 숫자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변수가 있거나 상대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하지만 이 글에서 주장하고 있는 바는, ‘센서스 자료에 의미를 두지 마라’ 즉 나처럼 센서스 자료를 너무 덮어놓고 신뢰하지 말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글을 다섯 가지 소주제로 다시 나누어 센서스자료가 절대적으로 정확한 지도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하나하나 다시 밑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 보겠지만, 결론을 미리 말해본다면 저자의 주장과 근거제시를 통해 나는 그 동안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인정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지도를 그릴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도제작자와 지도사용자가 점차 늘어가는 이 사회에서, 센서스 자료를 너무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두 알고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까지 더불어 하게 되었다. 고정관념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므로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정확한 인식이 필요한 것인데, 지도를 제작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센서스 자료를 절대적인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팽배한다면 학술적으로나 실사용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지도의 많은 오용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Ⅱ. 본 론
센서스 자료로 만든 지도가 심하게 왜곡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그것이 왜 위험한 것일까? 서론에서 언급하기로는 단순히 왜곡이 될 수 있으므로 센서스 자료에 너무 의미를 두지 말자고 하였는데, 왜곡된 지도나 부정확한 지도가 왜 문제가 되는 것인지도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짚어보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