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외제 국산 담배에서 그 이름의 유래와 차이점, 그리고 문제점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6.05.27
- 최종 저작일
- 2006.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외제국산 담배에서 그 이름의 유래와 차이점, 그리고 문제점에 대한 생각을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실, 학생의 신분인 우리들은 기본적으로 담배를 피울 수 없지만 주위를 살펴보면 가장 쉽게 여러 종류의 이름들을 들어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담배이다. 이것들은 어떤 것이 외제이고 국산인지 뚜렷하게 알 수 있는 점에서 이번 리포트의 주제로 알맞을 것이다.
주위에서 가까운 친척 분들이건, 또는 부모님들이 피우시는 담배들은 다양한 명칭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Time>은 ‘무한한 시간, 영원불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넓게 확장시켜 생각해 보면 ‘영원토록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라는 의미이다. 이렇듯이 단어 그 자체가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름이 있고, <Dunhill>과 같이 사람의 이름을 담배 이름에 그대로 넣은 형태도 존재한다. <This>와 같이 ‘이것’이라는 의미를 갖는 이름에서 대중적인 이미지, 즉 ‘기준’이라는 느낌을 표출시키는 스타일도 존재하고, <엑스포>와 같이 어느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담배의 이름을, 행사명과 동일시시키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 우리는 작은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상하게도, <Lo Crus>나 <ENTZ>, 또는 <Reason>같은 영어로 된 이름에서는 이상한 점을 못 느끼는 반면 <하나로>나 <장미>같은 이름을 듣고는 담배 이름이라는 생각을 하기 힘들다. 이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이런 현상의 원인이 잘못된 고정관념에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한국담배인삼공사는 민영화되며 KT&G라는 영어 이름으로 회사명을 바꾸었다. 게다가 KT&G의 담배는 위의 <Lo Crus>등의 담배가 고가형인 반면에 <하나로>와 같은 담배는 저가형으로 내놓아 ‘한국어는 값싼 말이다.’라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