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연극 노이즈오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5.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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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노이즈오프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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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6/05/24 동숭아트센터
20년도 넘은 영국의 코미디 희곡, 대학로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인터파크 관객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노이즈 오프, 거의
막판에 가서야 볼 수 있었다.
동숭홀의 무대를 꽉 채운 세트, 공 들여 만든 티가 난다. 상하수의
무대는 분리되어 무대 전환시 중앙 세트의 전환을 용이하게 한다.
2층으로 된 무대는 8개의 동선을 통해 배우의 복잡한 입퇴장을
소화한다. 고급스런 앞모습과 함께 무대 뒤의 생생함을 전해주는
뒷모습까지, 세트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조명의 특별한 변화는 없고, 그저 연극다운. 음향 역시. 다만,
2막에서 후면의 대사는 뒤쪽객석엔 잘 전달되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 과감히 마이킹을 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
배우들은 열연한다. 낯익은 송영창, 안석환이 일단 무게감이 있고,
다른 배우들도 역에 잘 녹아들었다. 속옷 바람의 비키역을 맡은
김광덕은 맹한 또라이 여배우역을 정말 제대로 소화함. 특유의
억양이 입에 맴돌정도다. 복잡다단한 수 백 큐를 이루어낸 배우들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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