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축구의 변천사
- 최초 등록일
- 2006.05.2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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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축구의 역사에 대하여
목차
2-3-5 포메이션
스토퍼시스템
M-M 포메이션
W-M(3-2-5 또는 3-2-2-3) 포메이션
4-2-4 포메이션
4-3-3 포메이션
카테나치오(빗장) 포메이션
리베로 시스템
토탈사커(Total Soccer)
3-5-2 포메이션
4-4-2 포메이션
본문내용
틀이 잡히지 않았던 옛날, 축구는 패스할 줄은 모르고 공을 몰고 달리는 경기였다. 마을과 마을의 대항전으로, 사람 수의 제한 없이, 공을 잡은 사람은 혼자서 수많은 상대편을 뚫고 갈 수 있는 데까지 몰고 갔다. 상대가 공을 빼앗으면 같은 방법으로 몰고 오는 경기였다. 그런 식으로 전진해 상대 마을의 정해진 지점에 닿으면 득점으로 인정되는 놀이였다. 엄격히 말하면 팀 스포츠가 아니라 개인의 재능을 자랑하는 경기였다.
그러던 것이 1800년대에는 한 팀의 선수가 15 내지 60명으로 제한됐고 1860년대에 스코틀랜드에서 패스의 효율성이 인식되면서 팀워크의 개념이 싹텄다. FA가 선수를 11명으로 규정한 것은 1871년이었다. 이로부터 경기의 질서와 규격이 잡히기 시작했다. 1872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비공식 첫 국제경기에서 스코틀랜드 팀이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콤비네이션 플레이는 급속히 확산되면서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됐고, 개인 능력인 드리블링에 팀워크와 정확한 패스가 개발돼 모든 위치의 선수들이 함께 살아 움직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 때의 진형은 GK 1명에 풀백 2명 그리고 공격수가 8명, 말하자면 `2-0-8` 진형이었다. 이 포메이션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경기 이후 10여년간 계속 쓰였다.
1883년에는 잉글랜드가 높고 긴 패스(long pass)라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 롱패스는 정확하기만 하다면 대단히 효율적이었다. 드리블이나 짧은 패스는 하체만을 이용했으나 긴 패스는 헤딩과 트래핑 등 상체를 사용하는 기술들을 요했다. 잉글랜드는 일반적으로 후방에서 길게 보내주면 윙은 이를 받아 상대 문전으로 넘겨줘 포워드들이 헤딩으로 득점하는 방법을 썼다. 이에 대응하는 팀은 키큰 수비수를 배치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 롱패스 공격의 대명사가 된 잉글랜드는 이 공격방법을 너무 오래동안 고집하다가 새로운 포메이션을 쓰는 나라들에 뒤져 1974년과 78년 월드컵에 나오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