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서적서평][서평] 화성에서 온 수학자

소개글

`화성에서 온 수학자`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들어가며
본문
마치며

본문내용

특히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과 독일의 전투에서 터트가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는 것이었다. 당시의 독인일들은 ‘울트라와 트리튼’이라는 정교한 암호의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그 장치를 재구성할 수 있게 되면서 영국의 수학자들은 그 암호를 확실히 이해하고 해독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실제로 영국의 수학자들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할 수는 없더라도 전쟁을 단축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Paul Erdos의 추론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Paul Erdos가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라도 서구 문명을 구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도 그가 수행한 다른 여러 추론들과 같이 이 추론이 암호의 해독에 일조를 했던 것이다. 그의 이러한 추론이 한 사람의 정신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그의 인생은 변화를 맞게 된 것이다.
수학자들이 전쟁에 있어서 이러한 큰 공을 세웠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수학이란 학문이 과학을 비롯한 많은 분야의 원론적이라는 생각은 항생 해왔지만 이렇게 현실에서, 더군다나 전쟁 같은 급박하고 중대한 사안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 수학자들이 없었다면 영국이 독일을 쉽게 이길 수 없었다는 생각을 하니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실을 발견한 것만 같았다.
「화성에서 온 수학자」라는 책은 이 외에도 그의 인생사와 수학적 발견, 다른 수학자와의 교류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담고 있고, 전체적으로 Paul Erdos라는 위대한 수학자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이고 일화를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어서 읽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마치며...

Paul Erdos. 「화성에서 온 수학자」를 비롯해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겁니다」라는 책도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수학자의 독특한 삶의 전반과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많은 수학에 관련된 사실을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Paul Erdos 이외에도 많은 수학자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들의 업적과 그러한 사실을 밝히기 위한 과정과 수학자들의 수없는 노력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수학을 공부할 때에는 열린 마음으로 수학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이란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주변에 있는 사소함에서부터 비록된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수학과 지식이라는 순수한 목적을 위해 살아온 Paul Erdos의 삶을 살펴보면서 나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Paul Erdos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겁니다.」를 꼭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