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과 오셀로
- 최초 등록일
- 2006.05.2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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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니스의 상인과 오셀로 두 작품을 비교 분석하고,
개인 의견 중심의 주관적이며 비평적인 글입니다.
목차
<베니스의 상인>
◈희극에 대하여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
◈줄거리
◈작품해설
◈포오샤의 해석에 대하여
◈베니스의 상인의 특징
<오셀로>
◈셰익스피어 비극의 세계
◈오셀로 줄거리
◈오셀로의 특징-르네상스 개인주의
▶ 이아고 → 편집적 악마주의
▶ 오셀로 → 독단적 절대주의
▶ 캐시오
▶ 로더리고
▶ 데스데모나 →독선적인 자존심
▶ 에밀리아
▶ 바아칸
◈오셀로 작품의 의의
◈셰익스피어의 평가
본문내용
◈오셀로의 특징-르네상스 개인주의
※르네상스와 개인주의와의 관계:“르네상스 시대의 개인의 등장은 성격의 구조마저 바꾸어 놓았다. 사람들은 더 이상 조직적으로 봉건 질서체계에서 이미 정해진 임무와 기대를 수행하려 하지 않았다. 그것은 개인에 의해 선택되어 졌으며 사회적 기대감, 특히 성공에 대한 기대에 따라 정해지는 방향을 따라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것이었다. 이렇게 전체로부터 점점 떨어져 나와 개인에게로 가깝게 접근하였다.” -아그네스 헬러-
▶ 이아고 → 편집적 악마주의
⇒ 이아고는 르네상스 사회에서 탄생할 수 있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자로 볼 수 있다. 그는 전통적인 사회질서를 거부하고, 자기 개인의 감정과 성공을 위해 타인을 파멸시키고 불행에 몰아넣을 수 있는 인물이다.
이아고의 간계의 동기는 승진에 대한 불만과 오셀로와 아내에 대한 의심 혹은 오셀로에 대한 열등감 그리고 그의 지위, 권력, 행운에 대한 질투로 본다. 자신보다 못한 캐시오가 오셀로의 부관으로 임명되자 명예와 사회적 성공을 추구하는 개인주의자는 자신의 노력과 능력이 타인에 의해 무시당했다고 느꼈을때 깊게 상처를 입고 상대방에게 증오심을 품고 보복을 하게된 것이다.
(이아고: “이 도시의 높으신 나리 세분이 친히 나를 그자의 부관으로 천거하였지. 하지만 그자는 매이클 캐시오를 이미 부관으로 결정했다네. 캐시오는 플로렌스 출신으로 실전 경험도 없고 전투 배치법도 모르니 계집아니나 다를 바 없지. 아는 거라곤 이론뿐이지..이자가 부관이 되고, 나는 허, 그자의 기수란 말일세.” ,“ 캐시오는 미남이지, 음 녀석의 자리도 빼앗고, 내뜻을 이루고, 일거양득이군..”)
그는 자신의 직업관에서부터 사회질서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군대조직에서 대원들간의 유대관계는 중요한데 자신의 장군인 오셀로를 섬기기 보다는 속임수를 쓰며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성공만을 생각한다.
(이아고:세상에는 일평생 굽실거리는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해 무릎끊고 충성을 다하는 자들
참고 자료
「셰익스피어의 문학세계」-강석주,「셰익스퍼의 길잡이」-황계정
「셰익스피어의 미학적 수법」-황계정,「셰익스피어 극의 해석 넓히기」-이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