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만세전
- 최초 등록일
- 2006.04.26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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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세전의 전체적인 줄거리 내용과 이인화의 내적 성장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저의 느낌을 자세히 적어놓았습니다,
A+받은 작품입니다^^
많이 참고하세요~~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일제 시대 우리나라의 대표적 단편소설 작가 염상섭의 작품인 만세전은 1922년 ‘신생활지’라는 잡지에 ‘묘지’라는 제목으로 처음 발표되었다. 이 소설은 만세전이라는 제목처럼 1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 3.1 운동 직전의 상황에서 일본의 식민지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조선의 사회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염상섭은 동경에서 문학 공부를 하던 이인화라는 주인공이 아내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동경을 출발하여 신호를 거쳐 여객선, 부산, 김천을 지나 서울을 도착할 때 까지 만난 사람들과 겪는 일들, 그리고 서울에서 만난 가족, 친구들의 상황을 통하여 이야기를 전개하여 나가고 있다.
나는 지금부터 주인공인 이인화를 비롯하여 이인화가 여행길에 만나는 사람들과 겪는 일들을 중심으로 이소설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서술하여 보고자 한다.
Ⅱ. 본론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만세전은 이인화가 전보를 받고 동경에서 조선의 서울인 개성까지 오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일들을 보고 듣고 겪으면서 느끼는 이인화의 심경의 변화를 중심으로 당시 조선의 사회를 서술하고 있다.
처음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인화는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은 나의 자율적 선택에 달려있으며 어떠한 선험적인 도덕도 여기에 간섭할 수 없다.’는 식의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저러나 지금 이다지 시급히 떠나려는 것은 무슨 때문인가. 내가 가기로 죽을 사람이 살아날 리도 없고, 기위 죽었다 할 지경이면 내가 아니 간다고 감장할 사람이야 없을까? 육칠 년이나 같이 살아온 정으로? 참 정말 정이 들었다 할까?』
위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인화는 아내에게 애정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했고 결혼했다고 해서 사랑할 의무는 없다며 그런 구속과 결박된 것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과연 지금 나는 정자를 내 아내에게 대하는 것처럼 냉연히 내버려 둘 수는 없으나, 내 아내를 사랑하지 않으니만큼 또 다른 의미로 정자를 사랑할 수는 없다. 결국 나는 한 여자도 사랑하지 못할 위인이다.』
또한 연애 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받을 수 없고 따라서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인화는 굉장히 개인주의 적이며 냉소적인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