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이상곡의 작자 논의

소개글

이상곡은 작자에 대한 논쟁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기존 문헌과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이상곡의 작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소고를 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Ⅱ. 작품 본문과 어석
1.「履霜曲」본문
2.「履霜曲」어석

Ⅲ. 작품 성격과 작자 논의
1. 작자 미상- 박노준
2. 남편을 잃은 여인의 소작-이임수, 박병채
3. 유녀· 기녀 창작(화자:님을 잃은 여인)- 이영태
4. 채홍철 창작-장효현, 박노준
5. 채홍철 개작-김학성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문제제기

「履霜曲」의 출처는 <세종실록> 권 116, 29년 정묘 6월 조에, “을축에 또 속악을 정했다”는 기사에 「무애」·「동동」·「정읍」·「진작」·「이상곡」등을 엮어 “時用의 속악으로 하여 악보 1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기사와, <성종실록> 권 240, 21년 경술 5월 조에 “임술에....이에 앞서 성현 등에게 명하여「쌍화곡」·「이상곡」·「북전」의 노래 가운데 淫褻한 말을 빼고 고치도록 하였는데 이에 이르러 임원준등이 지어 바쳤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사에 있다. 그 외 <악장가사>에 한글 노래말이, <악학편고>와 <대악후보>에 노래 말과 가사가 전한다. 장효현, 「‘이상곡’의 생성에 관한 고찰」, 『국어국문학』92, 1984, 156쪽

「履霜曲」은 어석상의 혼란과 더불어 작품 성격에 관한 문제와 작자에 대한 문제에 견해들이 분분하지만 어느 하나에 대하여도 선행 연구들이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이 노래에 대한 주된 문제는 작자에 대한 것인데, 단지 작자 미상의 창작가요로 보는 견해, 남편이 죽은 후 수절하는 여인의 노래로 보는 견해, 유녀가 지었다고 보는 견해, 채홍철이 지었다고 보는 견해, 기존에 있던 전래가요를 채홍철이 개작하였다고 보는 견해 등이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기존의 연구들을 토대로 하여 작품에 대한 어학적 해석을 살펴보는 동시에 가장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는 작자 논의에 초점을 맞추어 밝혀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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