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마이클 크라이튼의 먹이와 카우보이 비밥-천국의 문을 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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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라이튼의 단편소설‘먹이’와 에니메이션‘카우보이 비밥-천국의 문’을 본 후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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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쥬라기 공원’의 원작자로 알려진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먹이’는 최근 이슈화 되었던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나노기술로 인한 부작용과 그 위험성을 말해주는 소설이다. 소설은 한 연구소에서 나노스웜이라는 것이 누출되었고, 그것이 인간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며 위험에 빠져들게 한다는 내용이다. 이야기에 앞서 나노라는 것은 10억분의 1m에 해당되는 크기라고 한다. 이렇게 나노기술로 만든 것은 눈으로 볼 수 없을만큼 작고 가벼운 그런 물질인 것이다. 소설에서 인간은 나노기술로 그런 크기의 로봇을 제작 하였는데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었다.

카우보이 비밥-천국의 문은 TV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치고는 과학윤리와 위험성 그리고 위의 나노 기술이 포함되어 있는 생각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할로윈 데이를 목전에 앞둔 날 고속도로에서 탱크롤리가 폭발사고를 일으켰다. 이는 보통의 사고와는 달리 수많은 인명피해를 불러 일으킨 큰 사건이었다. 그 원인이 탱크롤리에서 흘러나온 무색무취 세균 때문이라는 것이다. 뒤이어 원인불명의 죽음이 계속되고 이것이 정체 불명의 바이오 병기를 사용한 신종테러라고 밝혀진다. 이에 화성 정부는 그 주모자라고 생각되는 테러리스트에 전대미문의 상금(3억우론)을 걸었다. 사상 최고금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상금에 `비밥호` 승무원도 사건에 나서게 된다. 그러던 중 주인공 `스파이크`는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는 `모로칸 스트리트`에서 독극물의 정체를 밝히려고 탐문 수사를 하다 의문의 인물 `라시드`와 만나 비밀리에 항아리 하나를 건네 받는다. 그런데 그 안에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작은 캡슐 하나가 들어 있었고 그 캡슐의 정체를 천재해커소녀가 풀게 된다. 그것은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초소형 로봇으로 자가증식을 하고 인체의 림파구를 통해 감염되어 뇌에서 파괴되어 흔적과 증거를 남기지 않는 신종 세균바이러스인 것이다. 이것을 군과 제약회사에서 사용하였던 인물이 테러리스트가 되어 이것을 이용하여 세상을 혼란에 빠지게 만든다. 결국 카우보이들이 그 테러를 막아내고 끝이 나지만 애니메이션을 다 본 후에도 그 찜찜함은 가시지 않았다. ‘먹이’에서와 같이 선진기술로 인해 어떠한 피해가 있을지 그것에 대한 위험과 부담감이 남아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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