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우리가 열어가야 할 조국의 미래상
- 최초 등록일
- 2006.03.07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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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군사학에 관심있는 후보생이나 학생들에게 조국의 미래상에 대해서 개인적인 견해를 알려줄 수 있고 정신교육 교재에 있는 내용을 발전시킨 레포트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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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보전의 개념은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규정되고 있으나 대략 “아군이 정보를 획득·유통·처리·이용하는 것을 보장하고 적의 그러한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전을 어떻게 정의하든 정보전 무기체계는 각종 센서나 정찰용 위성과 같은 전장감시체계, 통신과 컴퓨터에 기반한 지휘통제체계, 해킹과 반해킹 수단 등을 포함한다.
미래의 정밀타격용 미사일 무기체계는 추진기술과 유도조종기술, 정밀항법과 스텔스기술, 종말단계에서의 표적인식과 정밀유도기술, 탄두의 파괴력 등 요소기술이 계속 향상 될 것이며 더욱이 고도의 치밀한 정보전 체계와 연동됨으로써 전체적인 무기효과는 한층 더 증대할 것이다.
정보전과 정밀유도 무기체계 이외에 미래의 무기체계로 개발되고 있는 것 중에 과거 전략방위구상(SDI)계획에서 미국이 구소련의 대륙간탄도탄(ICBM)을 우주 공간에서 파괴하기 위해 개발하려 했다는 소위 지향성 에너지 무기(DEW)가 있다. 지향성 에너지로서는 레이저와 하전입자 빔이 사용되는데 이 중 대기권 내에서도 사용 효과가 있는 레이저가 먼저 무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출력 레이저 발생장치를 탑재한 항공기가 공중에서 대기하고 있으면서 적대적인 탄도미사일이 발사된 것을 조기에 확인하여 미사일의 속도가 아직 크지 않은 부상(boost) 단계에서 레이저 광선을 미사일 탄두부에 쪼여 미사일이 적국의 영토를 벗어나기도 전에 파괴해 버리는 ABL(Air-Borne Laser)이 미공군에 의하여 개발되고 있다.
미래의 전장에 출현하게 될 다른 무기로서 로봇을 들 수 있다. 육·해·공·우주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전투를 수행할 군사용 로봇은 각종 센서와 기동수단, 공격과 방어능력으로 무장하고 전체적인 정보전 체계와 결합되어 전투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전에 대비하기 위한 무기체계의 획득 정책과 전략을 수립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최소한의 자주적 국방능력을 구비하기 위하여 핵심적인 전력체계는 비용이 많이 들고 성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독자적으로 개발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다. 또한 국가의 총체적 과학기술 능력을 국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방 연구개발은 선별된 핵심 기술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제 일국의 기술능력은 곧 전쟁 억제력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전을 기획하고 수행할 인간의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그 어떤 요소 못지않게 중요하다. 미래의 어느 시기에 전장은 인공위성과 레이저 무기와 로봇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때에도 결국 전쟁은 인간이 할 것이다. 결국 항상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는 인간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번영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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