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최초 등록일
- 2006.02.22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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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구본형 지음. 김영사 2005.06.14
서평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자기혁명
3. 눈부신 세상
본문내용
직장인은 왜 과거와 단절하지 못할까? 그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두려움은 현재라는 죽음에 대한 공포다. 그 불안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죽는 것 밖에 없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야 도를 이룰 수 있다는 말 같은 아이러니다.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 두려움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즉, 월급이란 두려움에 빠져 있다면 그 월급을 죽여야 한다. 그래야 프리 에이전트가 될 수 있다. 월급을 죽이지 않고서는 자영업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많은 고심이 필요할 것 같지만 이런 결정에 철학은 필요 없다. 단지 행동과 의지만이 필요할 뿐이다.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컨트롤하지 않으면 환경에 지배된다. 남이 정한 규칙대로 살 수 밖에 없다. 규정 당하면 더 이상 자기 자신으로 남아 있을 수 없다. 지금을 그대로 흘려 보내면 현재는 없다. 물론 현재의 결과인 미래도 없다 .
2. 자기혁명
직장에서 과거의 규칙은 사라졌다. 과거에 칭송 받았던 연공서열,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없어졌다. 이는 외환위기 덕분에 시작된 구조조정의 여파다. 공장의 자동화는 블루칼라의 직업을 앗아갔고 사무 자동화, 즉 정보화는 화이트 칼라의 직업을 앗아가고 있다. 조직은 점점 슬림화되어 사장과 직원과의 거리가 좁아 들고 있다. 더 이상 관료조직처럼 단계별로 승진하지 않는다. 미래를 보아야 한다. 미래의 시각에서 현재를 보아야 전략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이 시대에는 직장인 스스로가 자신의 밥그릇(재능, 기량)을 만들어야 한다. 진정한 실업은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부를 가져다 줄 자신의 재능을 자본화하지 못한 것이라는 개념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을 넘기는 것만이 중요해지면 미래는 없어진다. 저자는 미래의 직장인 개념으로 ‘스스로를 고용하는 일인 경영자’를 제시한다
참고 자료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구본형 지음. 김영사 200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