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Three Seasons
- 최초 등록일
- 2006.02.1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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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Three Seasons에 대한 감상문입니다...좋은 참고 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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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 개의 사랑이 꽃피는 계절.
세 개의 계절… 사랑에는 겨울이 없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흰 색의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인이 그 아오자이의 색과 극적으로 배치되는 붉은 색의 꽃잎이 날리는 길목에서 하늘을 응시하는 포스터를 본 적이 있다면 누구라도 그 아름다움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1999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작품상, 촬영상,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Three Seasons은 경제봉쇄조치 해제 후 베트남의 사회상과 함께 그들이 지닌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 후 세계 최대빈민국으로 추락한 베트남은, 20여년에 걸친 필사적인 노력으로 1995년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 베트남과의 경제관계 정상화에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잭슨-배닉법 개정안에 서명함으로써 미국과 베트남 간의 무역협상은 다시 재개되어 경제재개를 위한 힘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역사는 흐르고, 어제의 적과 이데올로기는 아무 것도 아닌 시대의 유물로만 남게 되었다.
문화예술작품이 당대의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듯 우리는 이 영화에서 연꽃향기로 한껏 치장한 달콤한 사랑이야기 외에 베트남의 빈곤한 시대상을 그대로 지켜볼 수 있다. 이 영화 제작 후 6년여가 흐른 지금 베트남은 떠오르는 청년의 나라로 일컬어지며 2005년 아시아 국가성장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경제부흥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만일 이즈음 베트남을 무대로 한 영화가 다시 제작된다면 그 영화 안에는 베트남의 어떤 사회상이 담겨져 있을지 자못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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