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원문]사료 원문과 훈음, 해석(삼국사기, 삼국유사, 위지동이전)
- 최초 등록일
- 2006.01.13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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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사기는 고구려 대무신왕편의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부분, 고구려 산상왕의 형사취수제부분.
삼국유사는 고조선부분, 신라 지증왕부분.
위지동이전은 마한부분.
위와 같은 부분을 원문과 훈음, 해석을 달아놓았습니다.
목차
1. 삼국유사(고조선)
2. 삼국사기(대무신왕)
3. 삼국사기(산상왕)
4. 삼국유사(지증왕)
5. 위지동이전(마한)
본문내용
고조선(古朝鮮) 왕검조선(王儉朝鮮)
<위서(魏書)>에 이렇게 말했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단군 왕검이 있었다. 그는 아사달(阿斯達; 경經에는 무엽산無葉山이라 하고 또는 백악白岳이라고도 하는데 백주白州에 있었다. 혹은 또 개성開城 동쪽에 있다고도 한다. 이는 바로 지금의 백악궁白岳宮이다)에 도읍을 정하고 새로 나라를 세워 국호(國號)를 조선(朝鮮)이라고 불렀으니 이것은 고(高)와 같은 시기였다."
또 <고기(古記)>에는 이렇게 말했다. "옛날에 환인(桓因; 제석帝釋을말함)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란 이가 있었는데 자주 천하를 차지할 뜻을 두어 사람이 사는 세상을 탐내고 있었다. 그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산(三位太伯山)을 내려다보니 인간들을 널리 이롭게 해 줄 만했다. 이에 환인은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환웅(桓雄)에게 주어 인간(人間)의 세계를 다스리게 했다. 환웅(桓雄)은 무리 3,000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伯山) 마루턱(곧 태백산太白山은 지금의 묘향산妙香山)에 있는 신단수(神檀樹) 밑에 내려왔다. 이곳을 신시(神市)라 하고, 이 분을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고 이른다. 그는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수명(壽命)·질병(疾病)·형벌(刑罰)·선악(善惡) 등을 주관하고, 모든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여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敎化)했다. 이때 범 한 마리와 곰 한 마리가 같은 굴 속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항상 신웅(神雄), 즉 환웅에게 빌어 사람이 되어지기를 원했다. 이때 신웅이 신령스러운 쑥 한 줌과 마늘 20개를 주면서 말하기를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곧 사람이 될 것이다`했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 삼국유사, 위지동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