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유비쿼터스가 온다.

소개글

유비쿼터스에 대한 주제로 쓴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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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비쿼터스란?
2. 유비쿼터스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3. 유비쿼터스 개념의 유래
4.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5. 유비쿼터스의 여러분야
6. 세계 각국의 프로젝트를 통한 유비쿼터스의 정의
7. 유비쿼터스를 위한 Vision, Context, Process
8. 결론 : 유비쿼터스 유토피아를 향하여

본문내용

유비쿼터스가 온다.

1. 유비쿼터스란?

회사에 출근하면서 휴대폰으로 청소기 작동을 예약해 두고 퇴근시간에 맞춰 원격 조정으로 집안의 보일러를 켜고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리 기구를 작동시켜둔다. 몸이 아플 때는 집안에 설치해 둔 각종 전자 의료기구로 상태를 측정하고 의사가 화상 전화를 통해 진단과 처방을 내리면, 제약 회사에서 이를 받아 택배로 조제된 약을 배달해준다. 백화점의 모든 상품에는 무선 칩이 내장되어 있어 계산대를 그냥 지나기만 해도 물건값이 자동으로 입력되어 계산된다. 영화에나 나오는 상상 속의 미래의 생활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이런 일들이 이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 같다.
유비쿼터스는 IT분야에서 제안된 신개념이다. 하지만 이 개념도 기술융합이라는 좀 더 큰 틀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요즘 21세기 핵심기술분야를 7T라 하여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생명기술), CT(문화기술), ET(환경기술), RT(로봇기술, 방사선기술), ST(우주기술) 등으로 구분하는 데 이러한 기술들을 융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생각이 바로 기술융합이다. 정부 부처간의 정책을 살펴보면 과학기술부는 기술융합을, 정보통신부는 유비쿼터스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실 이름만 다를 뿐 그 의미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유비쿼터스는 IT분야이지만 사물속에 컴퓨터를 심는다는 개념에 의하여 NT, BT, RT, CT, ET 등의 기술이 필요하게 되며 이것이 결국 기술융합인 것이다.
유비쿼터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요즘 뜬다는 신기술들은 대부분 알아야 한다고 한다. 하나의 전문기술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를 보는 안목이 필요한 게 유비쿼터스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압정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벽 같은 곳에 물건을 고정 시킬 때 일반적으로 압정을 사용하는데 만약 압정 머리가 없이 뾰족한 침만 있다면 물건을 제대로 고정시킬 수 없다. 손으로 눌러 벽에 고정시키기도 힘들뿐더러 벽에 박힌 침이 물건을 제대로 고정하기는 힘들 것이다. 뾰족한 침이 제대로 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넓은 압정머리가 필요한데 이것을 기술능력과 비유하자면 뾰족한 침은 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의미하고, 압정머리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지식 및 경험을 의미한다. 전문성이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에 대한 능력도 필요하다는 것이며 유비쿼터스는 바로 이러한 능력을 필요로 한다. 한 분야의 전문성과 다른 분야의 지식도 함께 필요한 것이 바로 유비쿼터스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1) 이장욱, 유비쿼터스 혁명, 이코북, 2004
2) 사카무라 겐, 유비쿼터스 컴퓨터 혁명, 동방 미디어, 2003년
3) 이성국, 세계 각국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전략, 전자신문사, 2003년
4) Mark Weiser, "Hot Topics: Ubiquitous Computing" IEEE Computer, 1993년 10월
5) You를 변화시키는 유비쿼터스, 월간 공무원 연금, 2005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