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역사]mbc다큐 - 천상의 왕, 프레스타 죤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1.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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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bc다큐 [대몽골] - 천상의 왕, 프레스타 죤을 보고
칭기스칸이 동서양 문화교류에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인데 신선하고 무척이나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동양문화사 수업 레포트로 제출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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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세기 서양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식민지를 만들기를 경쟁했을 때,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식민지 국가들은 강제적으로 혹은 자의적으로 하루빨리 근대화 되어 그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근대화는 곧 서양화였다. 그래서 인지 아시아 대한 관심과 인식이 많이 높아진 오늘에도 서양에 대한 콤플렉스와 왠지 모를 피해의식을 지우기가 쉽진 않다.
그런데 우월하기만 할 것 같던 서양에도 콤플렉스는 있었고 그것은 자생적인 것이 아닌 외부로부터 온 침략자ꡐ징키스칸ꡑ으로 인한 것이었다.
유럽의 르네상스를 예고한 이탈리아 화가 지옷토의 프레스코 벽화에 나타난 몽골문자와 폴란드에서 몽골군과 싸우다 전사한 이들에 대한 추모미사를 비추면서 다큐는 시작한다. 특히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바지에 몽골어가 쓰여있다는 사실은 정말로 나를 놀랍게 했다. 서양의 문화를 상징하는 예수의 그림에 동양의 언어, 그것도 몽골이라는 한 나라의 언어가 새겨져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
난생처음 보는, 낯설지만 가까운 역사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동아시아의 역사이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역사, 그것은 서양의 세계사를 통해 역사를 배워오던 우리에게는 새로운 역사였다.
이슬람과의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던 유럽의 중세시대, 사람들은 동방에서 나타날 한 사람의 영웅, 프레스타죤이 이교도를 타개하고 크리스트교를 구원하러 오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오토의연대기>에 처음 등장해 로마교황청에서 수군거리던 이 소문은 결국 중세를 지옥으로 몰아넣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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