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월남의 패망을 다시 생각한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1.1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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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과 국가/지도자론` 수업에서 썼던 레포트입니다. 교수님이 쓰신 글의 각 소제목 별로 제가 코멘트를 달았고, 분량은 A4 9장입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가. 월남과 미국의 내부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
1) 월남 전쟁은 내전(內戰)이 아니다.
2) 월남(越南)의 적은 누구였나?
3) 월남 지식인과 젊은 학생들은 무엇을 했나?
4) 지도자의 지지도와 당시의 사회상은?
5) 미국과 월남의 국민의지는?
6) 힘의 중심이 된 언론은?
7) 위험에 대한 극복 노력은?
8) 국내조건은?
나. 전쟁원칙에서 본 패전의 원인
1) 전략과 전술의 개념의 적용은?
2) 목표 선정은 적절했나?
3) 공세의 원칙은 잘 적용되었나?
4) 집중, 절약, 기동의 원칙 적용은?
5) 지휘통일은 잘 되었나?
6) 경계 및 기습의 원칙은?
7) 간명의 원칙은?
8) 부자의 전술, 가난뱅이 전술
9) 미 행정부의 간섭
10) 헬기의 문제점
다. 공산 혁명과 학살
1) Karl Marx의 전쟁
2) 월남의 공산화 이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
3) Russia 혁명 후에는?
4) 중국에서는
5) 한국전쟁시에는
6) 캄보디아는
결 론
본문내용
‘월남의 패망(敗亡)을 다시 생각한다.’를 읽고..
가. 월남과 미국의 내부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
1) 월남 전쟁은 내전(內戰)이 아니다.
미국의 월남전에 대한 정의는 그 근본부터가 잘못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모든 일은 근본이 중요한 것인데,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졌으니 다음 단추가 올바로 끼워질 리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월남전은 내전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월맹의 주도면밀한 계획과 시행에 의해 이루어진 공산화를 위한 침략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그것을 단지 월남 내부에서만의 내전으로 정의하는 커다란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뛰어난 인재도 많고 군사력도 막강한 미국이 왜 그런 우를 범했겠습니까? 미국은 자국의 강력한 힘을 믿고 당연히 이길 것이라고 자만해 했던 것입니다. 한 국가 또는 몇몇 지도자의 자만한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낳게 된 것입니다.
2) 월남(越南)의 적은 누구였나?
월남은 정말 말 그대로 사면초가의 상황이었을 뿐 아니라 내부에도 많은 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월남의 철없고 부정부패한 정치인들, 종교인들, 진정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모른 채 혈기를 앞세워 시위를 멈추지 않았던 학생들.. 하나로 뭉쳐 싸워도 모자랄 판에 내부가 산산이 흩어져있으니 전쟁이 잘 될 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3) 월남 지식인과 젊은 학생들은 무엇을 했나?
정말 위급한 때에 국민들의 힘을 하나로 뭉치지 못한다면 그 어떤 강한 나라도 살아남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월남은 그다지 국력이 강하지도 않으면서도 뜻을 모으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스스로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당장 국가의 존폐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민족주의를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도 아닌, 공산주의도 아닌 애매한 입장을 취한 월남의 지식인들에 대해서는 답답한 마음만 듭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가 어려울수록 자신들이 힘을 길러 나라를 더욱 키워나가고 나라를 바꿔보겠다는 생각보다는 당장 자신들이 어떻게 해보겠다는 근시안적 시각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오히려 나라를 혼란하게 만들었습니다. 학생의 진정한 역할은 공부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해본다고 해봤자 그것이 도움이 되기보다는 주로 혼란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오히려 공부해야할 상황에 있을 때, 현재의 어려운 상황, 불합리함들을 고쳐나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능력을 키워야 그 나라에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