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트루먼 쇼
- 최초 등록일
- 2006.01.08
- 최종 저작일
- 2005.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짐캐리 주연의 트루먼 쇼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많은 참고바랍니다.
목차
1. 나를 보는 시선들
2. 크리스토프의 눈-카메라
3. 피지섬으로 떠난다.
4. 유목민 트루먼
5.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5. 마무리하며
영화를 다 보고 내가 느낀 것은 나 또한 유목민적인 내 충동을 억제하고 정착민으로 외부의 시선에 억눌려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나 자신에 대한 의문이었다. 즉, <트루먼 쇼>에서 카메라로 상징되는 다양한 억압의 코드 바깥으로 나서는 탈영토화의 주체인 유목민이 될 수는 없는가에 대한 것이다.
영화에서 실비아가 글로 써서 알려준 ‘지금 당장(Right Now!)`라는 말이 종종 깨달은 뒤에도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나 자신에게 행동을 요구하고 있는 말처럼 들렸다. 그렇게 머뭇거리며 시간낭비를 하는 사이 유목민으로서 저 바깥에 대한 깨달음을 잊고 타성에 의해 길들여진 내가 되어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해방이라는 것의 중요성을 <트루먼 쇼>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의 몰래카메라든지 영화 속에서의 감시카메라든지 어쨌든 나는 그것들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금 살고있는 나를 진정하게 주체적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영화 <트루먼 쇼>는 나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영화임에 틀림없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무비위크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