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헉클베리핀의 모험
- 최초 등록일
- 2005.12.2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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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00% 제가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헉클베리 핀의 모험」. 이는 「톰 소여의 모험」, 「미시시피 강의 추억」에 이은 미시시피 3부작의 완결판이라 한다. 첫 장에서 「톰 소여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나 책을 읽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물론 중간중간 헉이 ‘톰 소여라면 이렇게 했을 거야’라는 생각을 꽤 자주 했기에 톰 소여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기도 하였으나 헉의 모험도 흥미진진하였고 마지막 장에서는 역시 헉의 빼놓을 수 없는 친구 톰 소여가 등장해 같이 이야기를 엮어가므로 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 수 있었고 다행이도 궁금해서 미칠 지경까지는 가지 않았다. 헉의 모험이 지루했다면 중간까지도 읽지 못하고 덮어버리고 「톰 소여의 모험」과 「미시시피 강의 추억」부터 시도했을 지도 모르겠다. 「헉클베리 핀의 모험」은 사실 지루해도 억지로 읽기에는 두꺼운 편이니 말이다.
그렇다! 주홍글씨에 비하면 책이 두꺼워서 어떻게 다 읽을지 걱정되었다. 게다가 「톰 소여의 모험」은 들어봤어도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처음 들어보았다. 미시시피 강의 3부작 중의 한권이라는 것도 책을 접하며 처음 알았고, (물론 미시시피 강의 3부작이 있는지도 몰랐다) 「톰 소여의 모험」하면 초등학생들이 재미나게 읽을만한 얇은 동화책 비스무리 한 것을 생각했으니 무리도 아니다. 그렇지만 사실 난 초등학교 때도「톰 소여의 모험」을 읽은 기억이 없다. 어쨌든 이 책은 읽을 수록 재미있었기 때문에 나중에는 중간에 쉬지도 않고 쭉 읽어버렸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그린 책이다. 그렇다고 헉만의 모험은 아니었다. 처음은 혼자 시작했으나 곧 짐이라는 흑인 노예와 같이 모험을 하게 된다.그리고 중간에 왕과 공작과 잠깐 같이 다니기도 하지만 그들은 이방인과 같은 존재이고 짐은 헉의 모험동안 친구이자 조언자가 된다. 물론 짐에게도 헉은 믿을 수 있는 하나밖에 없는 친구이다.
참고 자료
헉클베리핀의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