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과 문화]호밀밭의 파수꾼-자립심을 상실한 미국과 흔들리는 청년문화

소개글

영미문학속에서 찾아보는 문화코드입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속에서 1950년대 당시의 미국의 상황을 조명하고
홀든으로 대변되는 당시의 젊은이들의 정체성의 혼란을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자립심을 상실한 타인지향적 인간
3. 타인 지향적 인물의 특성과 작품 속의 인물
4. 비트족과 불안정한 청년문화
5. 나오는 말

본문내용

샐린저의 기존 사회에 대한 회의는 작품 속에서 자신을 둘러싼 사회의 모든 것들과 자신에 대해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홀든을 통해 재현된다. 그러나 홀든의 예민한 감수성은 자신이 속한 사회 어디에도 적응하지 못하며 불쾌하고 심지어 구토를 느끼게 할 정도의 부정적 반응으로 표출된다.
그렇다면 홀든은 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일까? 기존의 가치 체계와 홀든이 원하는 이상은 왜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해 샐린저가 주로 작가 활동을 했던 1940, 50년대의 미국의 사회․문화적 현상들을 고찰해 봄으로써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 2차 세계대전 후 대규모 조직과 관료행정이 미국인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졌다. 처음으로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이 블루칼라 노동자들보다 많아졌으며, 그들 중 점차 많은 인원이 위계질서에 의한 수직적 상하 관계가 엄격히 확립된 기업 틀 안에서 일하고 있었다. 산업 노동자들도 작업장과 노조에서 거대한 관료조직과 맞서 있었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