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미술감상]"천경자의 혼"
- 최초 등록일
- 2005.12.0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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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 교양 수업때 들었던 감상문입니다.
감상 내용과 적절한 제 느낌등을 포함한 감상문이니깐 관련 수업 레포트 때 참조하시면 좋겠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色 천경자 화백의 색은 참 특이했다. 원색으로 화려하게 기억되면서도 계속 바라보고 있어도 눈이 아프지 않았다. 그림의 원색적인 인상은 꽃, 여인을 중심으로 하는 소재와 관련한 선입견의 영향에 기인하는 경향이 많다. 실제의 색채 이미지와는 무관하게 소재가 가지고 있는 원색적인 색채 이미지에 대한 인식이 그리 작용하는 것 같다. 남국의 아가씨들, 짙은 화장을 한 듯 그녀들의 얼굴, 화려해 보이는 의상,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원색처럼 느끼게 만드는 것 같다.
또한 색 면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그림들은 조금은 평면적인 듯싶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입체적인 듯싶기도 하다. 여인들의 얼굴은 부피감이 있고, 입체적이다. 하지만 꽃과 같은 배경이나 소품 등에게는 그러한 원근법이나 음영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이렇게 배경과 소품이 입체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중심 소재(대부분 여인)를 제외한 구성에서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원색 이미지의 색채와 혼합되면서 더욱 화려하고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것을 아닐까 생각해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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