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상주 MBC 콘서트장 참사
- 최초 등록일
- 2005.11.2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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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주 MBC 콘서트장 참사 간단한 기사와 느낀점 , 부담없는 레포트 쓸때 이거 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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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민들의 참사 치르기는 유사 대형참사 때와 사뭇 달랐다. 먼저 11명의 희생자 장례식이 일반 장례식과 마찬가지로 모두 3~5일장으로 치러진 점이다. 유족 우송하씨(45)는 “유족 대표 대부분이 친인척 회의를 거쳐 조속히 장례를 마쳤다”고 말했다.
사고 책임규명과 보상은 장례식과 무관하게 관습과 절차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데 유족이 뜻을 같이 한 것이다. 덕분에 사망 사고 때마다 일부 유가족이 보상금 문제로 장례를 치르지 않은 채 관청 등을 압박하는 아름답지 못한 풍경이 상주에서는 일절 연출되지 않았다.
시민정신은 사고 당일 현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피범벅이 된 부상자들을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가 나서서 업고 들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사고 직후 긴급연락망을 가동해 현장으로 달려온 해병전우회와 모범택시운전자회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좋은 사례다.
봉사활동은 분향소에서도 계속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상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매일 25~30명씩 밤낮없이 허드렛일과 문상객의 헌화·분향을 도왔다. 국화꽃이 떨어지자 멀리 대구까지 가서 구해온 자원봉사자도 있었다. 성재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60)은 “유족과 피해자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겠다며 열 일을 제치고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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