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조정래의 <거부반응>
- 최초 등록일
- 2005.11.1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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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먼저 <거부반응>을 맡게 된 당신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한다. 대작가 조정래 선생의 <태백산맥>을 다룬글은 많지만 처녀작인 <거부반응>을 다룬글은 없었다. 아무리 도서관을 뒤지고 인터넷을 뒤져도 창작할 수 밖에 없었다. 동국대 조정래 교수님 조교에게 까지 전화해서 자료를 알아보았지만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순수 창작물임을 밝힌다. 본저가 가장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다.
목차
1. 들어서면서
2. 작품의 배경
3. 작품 분석
4. 작품의 한계점
5. 문학사적 의의
6. 마무리 하면서
본문내용
문학평론가 황광수는 조정래 문학을 크게 둘로 나눌 때, 1986년 《태백산맥》을 기점으로 《태백 산맥》前을 前半期로, 그 後를 後半期로 二分하였다. 아마도 大作이 나오기 전과 후로 나눈 것이라 보인다. 이 대작 《태백산맥》으로 유명한 작가 조정래가 처음부터 대작을 쓴 것은 아니었다. 그 大作이 나오기까지 조정래 문학의 상표인 강렬한 민족주의는 전반기인 70년대 처녀작에서부터 여기 저기 물줄기들이 물꼬를 틀어 왔던 것이다. 그 처녀작으로는 《황토》, 《타이거 메이져》, 《이런 式이더이다》, 《누명》, 《청산댁》, 《상실의 풍경》등과 함께 우리가 現 지면에서 자세히 다룰 《거부반응》이 있는데, 이러한 초기작을 살피는 것은 분단 현실의 단초를 밝히는 동시에 조정래 문학의 도정을 밝히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초기작을 살피면서 우리가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다양한 물줄기들이 반드시 《태백산맥》이라는 작품과의 관련 아래에서만 의의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 관련의 매듭을 풀고 이들 작품을 순전히 그것들 자체로만 관찰해 보더라도, 거기에서 우리는 분명히 그것들 나름대로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특별히 현 지면에서는 잔잔한 흐름과 격렬한 소용돌이를 가졌지만 흐트럼 없는 물줄기같은 작품《거부반응》에 대해 자세히 살피도록 하겠다.
- 1. 들어서면서 에서
참고 자료
없음